2024년 7월 14일 일요일

짧은 여행의 기록

 엄마 팔순을 맞아 언니들과 형부 그리고 엄마 아빠와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형부가 맏사위이자 독사위 역할을 하는 걸 보니 그나마 셋 중 한 명은 결혼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고 내가 죽으면 상주는 형부가 되는 건가 싶어 그건 좀 이상하다란 생각도 들고 

요사이 한달에 한 번은 갑자기 실례를 한다는 아빠가 다행히도 여행기간동안ㆍ읏 바지에 실례하는 불상사가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얼굴 상처를 없애기 위해 먹었던 멀라스민의 부작용인지 발바닥엔 반점 또는 혈전의 검은 흔적이 좋지 않은 느낌을 가져다준다

내일은 급한대로 회사 아랫층 피부과에 가 봐야 겠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