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자카르타로 2일 족자카르타로 온 지 이틀째.
날은 무지 덥고 거리는 오토바이로 가득하다. 어제는 힌두사원에 오늘은 보로부도로사원에 다녀왔다.그런데 뭐지 이 우울한 기분은..풍경은 전혀 감동을 주지 못하고 우울만 더해간다.
여행지의 우울함이 좀 진하긴 하지.계속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
두어시간 후 에어아시아사무실로 가 혹시 일찍 갈 수 있는 표가 있는지나 알아봐야겠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고양이들은 역시 잘 지낸다
역 한 가운데 꼿꼿하게 몸을 곧추세운 고양이가 뭔가 상념에 젖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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