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일 금요일

익숙한 책 읽기

나이들수록 사람은 자기가 익숙한 것에 끌리긴 마련이다.  그래서 휴가 때 읽을 책 선택을 할 때도 자신이 평소 관심있었던 사안과 자기 관점을 그대로 대입한 책을 고르지 평소 자기 관점과 반대되는 관점을 택하진 않는다.  독서의 무용성이 그 지점에 있다.  새로운 걸 취하려 하지 않고 익숙한 관점을 강화시켜주는 책들만을 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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