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폰을 제보한 변호사는 마침 최순실 사건 폭로자가 성립한 청소년체육재단 이사라고 한다.
이 사람이 휴대폰 파일을 획득한 게 과연 우연일까. 사안은 다르지만 왠지 테블릿pc가 생각난다.
그럼 이 사건으로 각 기관들은 무얼 얻을 것인가.
아마도 정부에선 경찰 단독 수사권은 없던 일로 + 자치경찰제는 그대로 시행하는 걸로 + 공수처는 설치하는 걸로 여론을 이끌 것 같다.
공수처 윗대가리들은 검사들이 맡을 테니 검찰 이익에도 합치하고.
자치견찰제는 자치단체장들에게 권한을 많이 주는 것이니 단체장들에게 이롭고 결국 경찰들만 아무것도 못 얻을 것이다.
중앙공무원에서 지방공무원으로 바뀌는 신분상 불이익만 받고 아무 혜택 못 얻는 비대하기만 한 조직으로 나아갈지니... 이것이 현 검찰 수뇌부+청와대+자칭 진보언론들이 그린 큰 그림 아닐까.. 그리고 초대 공수처장은 현 중앙지검장이 임명되어 호위무사노릇에 박차를 가할 것 같다.
제주도를 보건대 자치경찰제야 말로 치안에 백해무익하겠지만.. 어차피 윗분들은 신경도 안 쓸 것이다.
그러고 보니 정준영 폰 승리 카톡 모두 2015년 ~2016년경 문제가 몰려있네. 결국 전정권 적폐를 다시 잡겠다는 것?
이건 역시 뻔하다. 결국 감방에 있는 박근혜 구속만기일이 4월 중순으로 다가오니 당시 관리책임을 물어 박근혜 + 황교안 +검찰 경찰관계자들 까지 잡아넣으려는 거지. 그것도 모르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했네.. 난 뭐 엄청난 음모가 있는 줄 알았네. 이들은 2015~2016년에 머물러 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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