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5일 화요일

지자체 대 검찰청

 이재명 배우자에 대한 폭로가 줄을 잇는 걸 보니. 역설적으로 - 어찌되었건 저 동네는 나중에 저렇게 폭로도 하는구나. 아주 경직된 조직은 아니네..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윤에 대한 검찰사무직원들의 폭로는? 

전무하다.

그렇다고 그가 자신의 말대로 공정하기만 한 사람이었을까. 그렇게 보이진 않는다.

여러 치부를 알고 있을 만한 조직에서 입도 뻥긋 안 하는 걸 보면 검사 아닌 검찰사무직원으로서 검찰이란 조직은. 그야말로 영 아닌 듯.

운좋게 검사로 일하는. 자들에겐 천국이지만 검사들 시중드는 사무직원들에겐 말 한 번. 못 하고 일만 하다 퇴직해서도 복수 안 당하면 다행인 조직?

뭐 공무원 중 교정직과 사회복지직이 최악이라고 하지만 검찰사무직도 일하긴 최악일 듯 하다. 분위기도 안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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