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추진한단 기사를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몇 년 전보단 반발이 덜한 느낌이랄까?
결국 학생숫자는 줄어들고 점점 모집이 어려우니 생존 차원에서 전환계획을 짜는 걸로 보인다
홀로 전환하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서울 내 다른 인기없는 기타 대학과 합종연횡하는 식으로 바꿀 것 같긴 히다.
그래야 그 핑계로 지원도 좀 받고 학교 홍보도 할 수 있을 테니.
지금 남아있는 여대가 여섯 군데라니 아마- 이화 숙명 성신 서울 덕성 동덕-인 것 같다
지방여대들-부산, 효성-은 조용히 없어졌네.
결국 지방이 제일 먼저 저출산지형에 맞춰 변화하고 서울은 따라 움직이는 건가.
남은 건 서울 북부에 터잡고 있는 나름 오래된 대학들.
이대나 숙대는 나름 가오가 있어서 끝끝내 그대로 갈 것 같긴 한데 나머지 네 대학들은 언제 문패 바꿔달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죄다 서울 시내에 위치해 있어 부동산 가치는 상당할 것 같다
아마 서울 성신 덕성여대도 2030년이 오기 전 다 공학으로 바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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