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만들게 된 나의 블로그...
별 볼 일 없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공간이다.
거의 신변잡기만 쓰는데도 이제 거의 삼십에 육박하네...
오늘은 다른 사람의 블로그들 중 내가 즐겨 찾는 곳을 써 본다.
다 적어두고 보니 이건 아무 기준도 없지만... 난 기본적으로 냉정하지만 그 안에 약간의 따뜻함이 담겨있는 블로그를 좋아하는 듯.
1. bahamund.tumblr.com
스튜디오 환타지아 2.0 이라는 미국 교포가 만든 블로그.
경제현상, 과학철학, 일상 등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과 좋은 번역문을 접할 수 있다.
단, 여러 악플러에 시달리다 보시니.. 이젠 글을 저장 후 몇 개만 남겨두고 바로바로 삭제하시는 듯 하다... 나로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이 더 길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독자로서 수긍해야 할 듯. 사실 이런 추천 블로그로 올리는 것도 싫어하신다고 써놓으셨지만... 나의 블로그야 워낙 관람객이 적으니 별 상관없을 듯.
2. retired.tistory.com
88만원 세대라는 책으로 유명한 우석훈 박사의 블로그.
가끔 자신의 상황에 대한 자기고백적인 글들이 올라오는데 참 공감이 많이 간다.
3. blog.naver.com/text92
강원랜드에 다니는 분 같은데, 일본 서적과 문화에 대한 신선한 시각을 볼 수 있는 즐거운 블로그
4. blog.naver.com/astra_knights
정치 경제 현상에 대한 여러 펌글과 자신의 생각을 민족주의적 시각으로 본 블로그.
북한 관련 흥미있는 글들이 볼 만 하다.
5. foog.com, sonnet.egloos.com
여기서도 재밌는 번역문을 많이 볼 수 있다............
나도 좋은 글을 많이 써 보리라 다짐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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