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4일 금요일

기력이 딸리다

예전 어느 90넘은 수녀님이 나이드니 춥거나 더우면 그저 만사가 귀찮고 내내 자리깔고 누워 '왜 하느님은 날 안 데려갈까'하는 얘기를 듣고 엄청 웃었었는데..  마흔 넘고부터 그런 증상이 뭔지 확실하게 알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하느님이 날 너무 늦지 않게 거둬주길 바래야 할 것 같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