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중간 즈음 읽기 포기한 수많은 책들 중 하나가 바로 움베르트에코의 중세.
핵심은 결국 중세시대가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어둠의 시댸가 아니었다는 것.
수도사들은 근면하게 일하고
미래의 부르주아들은 다가올 새 시대에 적응할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던 내실있던 시대
주경철 이란 한국학자가 쓴 중세 유럽인 이야기란 책을 보니
모험하고 싸우고 기도하고 조각하는
이란 부제를 달았던데
만약 중세유럽인들의 평균적인 모습이 이랬다면 상당히 흥미진진했을 것이다
아마 지금 이 시기를 역사가들이 보면 어떨까
중국으로 새 시대가 넘어가 전 과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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