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대 쯔양의 승자는 누가 될까
죽은 자가 살아 돌아온다면 가세연 승이 유력하지만 그럴 일은 없기에...뒷배가 더 탄탄할 먹보에게 승을 걸어본다
아무래도 창립자이자 전 경영자였던 홍석현 조카가 가싱화폐 등 여러 건과 엮이니 중간에 빤스런한 게 큰 원인 같은데..
그게 원인이라면 정부에서 자금 투입해서라도 살려줄 것 같다
지난번 머지포인트 때도 그렇고 이번 티몬 때도 그렇고
이 기회에 앞으론 큰 쇼핑몰 두서넛 제외하고 쓸데없이 사들이는 걸 자제해야 겠다
생각해 보니 ak몰도 인터파크 몰 계열사이다 보니 위험하네
샤기꾼만 조심하면 되는 게 아니라 멀쩡히 내돈내산도 제 때물건을 받기 어렵게 된 하드코어 코리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단 생각이 든다
카프카 서거 100년을 맞아 출판된 책.
역시 그는 아싸라기보단 인싸이고
대재다능하고 다정했던 직장인 겸 작가였다
그림들에서 약간 프란시스 베이컨의 느낌이 드는 건 내 기분 탓인가
근데 약간 뒤틀린 모습이 베이컨의 회화를 닮긴 한 걸.
법원에서 동성 사실혼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했다는 기사를 보니 앞으로 이런 케이스가 엄청 늘어나지 않을까 싶긴 하다
이런 식으로, 동성혼은 결국 허용해 주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
몇 년 지나지 않아 동성사실혼 배우자들도 국민연금유족연금을 당당히 청구하게 되고 민간 생명보험에서도 수급자를 동성 배우자로 기재하게 되는 경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 듯.
시작이 어렵지 한 번 분위기를 타면 곧 주류로 올라서는 건 시간문제다
문제는 요즘 건강보험에 돈이 없는지 배우자건 부모건 피부양자로 인정받기가 엄청 힘들어지는 추세 속에서 동성 사실혼 배우자도 이렇듯 피부양자로 인정해주기 사작한다면-
오랜 동성친구를 사실혼 배우자라고 우기는 경우도 많아질 것 같다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든 무임승차를 완전히 막을 순 없고 사람들은 더 그럴싸한 종류의 무임승차를 생각해 낼 뿐이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격언은 그래서 유효하다
엄마 팔순을 맞아 언니들과 형부 그리고 엄마 아빠와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형부가 맏사위이자 독사위 역할을 하는 걸 보니 그나마 셋 중 한 명은 결혼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고 내가 죽으면 상주는 형부가 되는 건가 싶어 그건 좀 이상하다란 생각도 들고
요사이 한달에 한 번은 갑자기 실례를 한다는 아빠가 다행히도 여행기간동안ㆍ읏 바지에 실례하는 불상사가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얼굴 상처를 없애기 위해 먹었던 멀라스민의 부작용인지 발바닥엔 반점 또는 혈전의 검은 흔적이 좋지 않은 느낌을 가져다준다
내일은 급한대로 회사 아랫층 피부과에 가 봐야 겠다
지금 다시 좋은 평판을 만들기는 어려운 일.
최대한 실수없이 살아가고 마침표맺는 걸 목표로 살자
평판이란 것도 얼마든지 특정 세력에 의해 만들어질 수도 부풀려질 수도 있는 건데.
각종 평판조회사이트를 만든답시고 또 얼마나 필요이상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할지 안 봐도 뻔하다
점점 채용시장이 경력직 위주로 돌아가면서 이런 일도 일어나나 보다
이미 서구에선 평판으로 사람을 뽑는 게 정형화되었고 일본에선 평판으로 이지매시키는 문화도 활발하단다
온갖 소재를 책과 만화로 만들어내는 나라답게 평판 관련 별의 별 책이 다 나오는 모양.
https://m.yes24.com/Goods/Detail/8221243
입사하기 위해 필기시험을 봤다는 얘긴 이제 공공영역이 아닌 이상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로 치부될 시기가 머지 않도다
한은 문이 윤을 밀어줬던 방식대로 윤부부의 지원을 받으며 대통령이 될 스탭을 하나 둘 밟아가는 중인 것 같다
윤이 권력을 잡았던 방식과 동일한 패턴으로 한 역시 언론-검찰이 밀어주고 끌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누가 뭐래도 같은 식구가 권력을 잡는 게 안심이겠지..
그가 며칠 전 인터뷰에서 더불당이 9~11월경 격랑에 휩하일 거라고 했던데. 이는 곧 이재명이 구속될거란 얘기?
근데 더불당은 너무나 태평한 걸.
여사와 삼백 건 넘는 카톡으로 수시로 연락했던 폰을 지키기 위해 동료와 격투까지 마다하지 않고 끝내 그를 폭행으로 고소까지 했던 자가 그녀와 각을 세운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던 이야기다
충신 대 정치적 스승이지만 마치 서로를 칠 것처럼 으르렁대며 단숨에 대선후보로까지 끌어올리던 풍경이 똑같이 재현되고 있는데 언론에선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호들갑이다.
마치 싸우는 것처럼 꾸민 채 안전하게 가장 충신에게 뒷일을 부탁한 문처럼
윤 부부 역시 페인트모션만 취하고 실제로는 이익공동체에게 정권을 넘겨주기 위해 어울리지 않는 연극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들도 이를 알면서도 이미 정해진 후계구도를 견고하게 해 주기 위해 선뜻 들러리를 서 주는 듯 하다
역시 괜히 문 후계자가 아니다.
문윤한까지 k기회주의자 셋이 연달아 정권을 잡은 이후 한국은...좀 부정적으로 변해 있 을 것 같다
뭐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고 나의 퇴직일은 가까워질 테지만.
벌써 한달 전쯤인가 인터넷 게시판엔 그 여사가 여름휴가를 하와이로 가고 싶다고 콕 찝어 얘기해 수하 부하들이 어떻게 일정을 짜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얘기가 떴었는데-
어제 머칠 후 워싱턴 나토정상회의전 하와이에 들러 인도 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할 거란 기사가 나온 걸 보니
우리나라가 인도 태평양 사령부에 보낸 군인이 있던가 의아하기도 하고 여하갼 본인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갖고야 마는 그녀 성향이 참 기막히다 싶기도 하고 어차피 온갖 얘기 결국은 익명 게시판으로 다 퍼져나가는데 진짜 보안에는 아무 신경을 안 쓰는구나 싶기도 하고..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의도적으로 보안에 신경을 안 쓰는 것일 수도 있다
니들 건들 테면 건들어 봐라. 뭐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