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이긴 했지만 특출나게 잘하진 못했던 내 경험에 따르자면 여대에 가서 학점관리를 어느 정도 하고 영어성적을 그럭저럭 관리하면 취업 때, 학교에 오는 추천서 중 몇 개는 겟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녀공학 학교라면 같은 조건이라면 교수도 남자고 기업체 입장에서도 남학생을 기본으로 생각하기에 여학생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쉽다. 그러나 여자대학 - 이대를 제외한 숙대 등 기타 대여섯 개의 그렇고 그런 여자대학들 - 에는 기회균등의 차원에서라도 일정 규모의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몇명씩은 뽑는다.
그래서 어설픈 대학에 가느니 지방국립대나 여대가 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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