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범이자 자살자가 되어 사망한 수도자를 생각하며.
왜 그는 조현병이 걸려서도 수도원을 떠나지 못했을까. 어차피 인생의 마지막 즈음 나오면 가족에게 짐이 될까바?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아는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니고
정신건강이 좋은 건 아니지만 환자는 아닌데
왠지 그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언젠가 보다 더 자유롭게 태어날 수 있길.
가톨릭에선 윤회를 안 믿는다지만
내세가 끝나는 곳. 윤회도 있을 것만 같다
처음 사망자의 방화. 신부의 조현병을 썼던 기사 죄다 삭제됐네.
하긴. 저런 봉쇄 수도원에서 어떻게 조현병 걸려서 계속 살겠나. 주변 수도자들한테 민폐지..
기레기들이 또 기레기한 걸로 보인다
그래도 신부님은 안타깝네..
댓글 2개:
국과수 수사결과 누전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처음 몇몇 조회수에 굶주린 기자들-특히 문화일보- 조현병 환자니 자살시도니 했을 때부터 이상하긴 했습니다
오보들은 소리소문없이 지워졌지만 아직도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은 많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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