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휴가를 냈지만 딱히 갈 데가 없고
당장 집에 가기에는 대낮이라 조금 어색해서 어딜 갈까 생각하다 성대역에 내려서 좀 걷기로 했다성대 자연과학캠퍼스는 역 5분 거리 정도. 가깝더라
~대 입구라는 속이는 다수의 지하철역과는 틀렸고.
교문 안에 들어가봤는데 방학도 아닌데 학생들이 별로 없었다. 학교도 그다지 크진 않은 듯.
삼성 이름이 뒤에 들어간 건물은 많았고 좀 더 뒤로 가니 의대, 약대 건물도 있었는데.
왜 의대 부속병원은 못 만들었을까. 의문이 들었다
일원동 삼성병원이 있긴 하지만 학교 근처에 하나 더 만들면 좋았을 텐데.
하긴 큰 종합병원이 들어오긴 애매한 인구이긴 하지
학교를 나오자 일월저수지가 보여서 한 바퀴 돌았다
이 저수지의 특징은 물가와 산책로 사이가 매우 가까워 주의하지 않으면 빠지기 좋다는 것
서호호수만큼은 아니지만 꽤 새들이 많았는데.
의왕 왕성호수부터 수원 오산까지
철새들이 참 많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들을 못 살게 구는 고양이들의 침범이 미치지 않길 바라며 한 블록 더 가니 서수원버스터미널.
여기도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안에 이마트가 있어서 들어가봤다
스테비아 토마토 한 팩을 반값에 팔아서 사서 쭉 걷다 보니 어느덧 밤. 그리고 서호호수였다
목적지를 정하고 걸은 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왔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가 아닌 어떻게든 호수에 오면 된다 실천!
스테비아 토마토를 먹어보니 단 맛. 때문에 인기있는 거구나 싶었다
어느새 한 팩 한 자리에서 다 먹었다.
결국 오늘 산책의 성과는 이 지역에는 철새가 많다는 것과 스테비아토마토 찬가로 귀결되는가?
의왕 왕성호수부터 수원 오산까지
철새들이 참 많은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들을 못 살게 구는 고양이들의 침범이 미치지 않길 바라며 한 블록 더 가니 서수원버스터미널.
여기도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안에 이마트가 있어서 들어가봤다
스테비아 토마토 한 팩을 반값에 팔아서 사서 쭉 걷다 보니 어느덧 밤. 그리고 서호호수였다
목적지를 정하고 걸은 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왔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가 아닌 어떻게든 호수에 오면 된다 실천!
스테비아 토마토를 먹어보니 단 맛. 때문에 인기있는 거구나 싶었다
어느새 한 팩 한 자리에서 다 먹었다.
결국 오늘 산책의 성과는 이 지역에는 철새가 많다는 것과 스테비아토마토 찬가로 귀결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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