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선수의 운명

 이정후가 최고대우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게 된 걸 보니 같은 팀 안우진은 얼마나 부러울까 싶었다

생각해 보면 뭔가 하려 할 때마다 과거 학교폭력이 발목을 잡는데

기실 그보다 더 큰 잘못한 이들도 아무렇지 않은 듯 별 일 없이 살고 있는 게 현실 아니던가


과연 그를 향한 불편부당한 시선은 언제쯤 걷힐까

그 역시 모친이 운동선수였다고 하던데.

부친이 유명 야구선수였던 이정후에 비해선 후광이 없나 보다

운동 선수의 운명도 단지 실력으로만 정해지지 않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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