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박상후

 많은 보수유튜버들이 윤김한 찬양에 나선 지금.  그나마 볼 만한 보수(?) 유튜버다

이 사람이 3년 전 가세연 프로에 나오다 갑자기 그만 뒀을 때가 떠오른다

그땐 왜 그만 뒀을까 의아했는데 가세연의 그 변칙적이고 기괴한 행로를 보니 일치감치 그만 둔 게 신의 한 수 였던 듯.

단. 이 분의 단점이라고 할까. 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친정 mbc와 좋지 않게 헤어져서 그런지 mbc가 그나마 몇 개 잘 하고 있는 행보에도 안 좋은 시선을 고정시켜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그걸 보면

회사에 진저리치면서도 생계 때문에 다니는 나 또한  훗날 회사 그만 두면 어디 가서 회사 흉보고 그럴까. 아님 입꾹닫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아마도 소심한. 내 성격상 후자일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수십년을 다녔어도 그만 두고 허허벌판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건 몇몇 외국어에도 능통하고 사회성도 있어서겠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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