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망설로 나온 걸 보니
예전 이 사람이 kbs2fm 오후 두시 라디오하던 게 떠오른다
웃기긴 진짜 웃겼는데
뭐가 그렇게 웃겼는지는 떠오르지 않는다
마광수가 초대손님으로 나와 서로 주거니 받거니 만담했었는데-
그 때 마광수가 아직 즐거운 사라 건으로 핍박받기 전이어서 그랬는지...
나름 서로 즐겁게 방송했었던 기억이 새롭다
자신 대학 때 얘기,
고생하며 학교다녔던 얘기,
그게 얼마 전이었던가!
오래 전 마광수도 가고
이제 서세원도 가고...
참 인생이 긴 것 같아도 어떨 때 보면 너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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