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영화가 911음모론을 다룬 영화인데.
요즘 들어 제목 잘 지었단 생각이 든다
세상 음모론 중 참 여러가지가 있지만
존F 케네디 암살사건, 달착률 구라설과 더불어 911 테러 역시 수많은 떡밥의 양산지 중 하나.
지금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축이 이동하는 현상이 아주 느리게 진행되는 과도기 아닌가 싶다.
그냥 있어도 천천히 변화하는데,
미국 사회를 좀먹는 마약, 과장된 인종/젠더 갈등, 기반시설 붕괴, 러우전, 팬데믹 후유증 등등이 그 속도를 부추긴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 세기 내 미국의 시대가 저물 가능성은 없다고 부정하고
실제 중국의 속좁은 행동은 과거 패권국들에 비해 매우 치졸하게 보일 떄가 많지만,
중국은 아마 급격한 변화보단
느리지만 꾸준한 변화를 통해 넘버원의 지위를 차지하려는 계획을 가진 것 같다.
이미 2014년도쯤 구매력은 미국을 넘었단다.
물론 중국 역시 수많은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 패권국이 되기엔 너무나 자잘한 돈 욕심이 많아서 현재 미국처럼 기브앤테이크가 작동하는 방식이 아닌, 테이크 모어 테이크가 작동하는 마구 착취하는 패권국으로 지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확실히 석유거래에서 위안화 비중이 늘어난다면
미국 지위도 과거와는 같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런 저런 함정들을 중국은 상당히 잘 빠져나갔는데 그 원인은 대략 몇 가지 이유일 것 같다.
여기저기 깔아놓은 미녀 스파이들 -실제 세계 거부들이 바람 피워 헤어졌단 기사들을 보면 그 상대방은 중국계 여성일 경우가 대부분
미국 실험실을 지배하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중국계 과학인력 - 실제 미국 당국에선 중국인 유학생들을 너무 많이 들인 걸 뒤늦게 후회한다고 한다. 어차피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압축성장의 주역이 되고 있으니.
너무나 빠른 속도로 사회를 좀먹는 펜타닐의 확산을 부추기고 있단 얘기도 있고 - 멕시코가 그 통로이지만 중국이 그 원류라는 소문이...
가장 중요한 건, 미국 엘리트들 상당수는 과거처럼 애국심이 많지도 않고 돈만 많으면 기축통화가 달러화가 되었건 위안화가 되었건 별 상관없기도 하니 중국과 가급적 잘 지내서 한탕 해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게 그 원인일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