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2일 월요일

마부

 내일 피검사와 의사면담이 있어서 휴가.

그런데 이번 주 내 처리할 일이 너무나 많아 걱정이다

요즘 젊은 직원들은 자신들이 볼 때 성과가 떨어지는 늙은 직원들을 마구 인터넷 불만으로 올리기에.

머리가 아팠지만 옛 영화 마부를 보면서

어쩌면 시대의 흐름에 못 쫓아가고 소멸된 마부가 꼭 나와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조미령인가? 농아를 연기한 그 배우가 죽는 연기에선 너무 슬퍼 눈물이 나왔다


역시 옛날 영화를 보며 눈물짓는 건 꼭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전형적 증상인데..

이제 닮아간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