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5일 토요일

오랜만에 집

 와이파이 기기를 교체하기 위해 집에 왔는데 오늘 엄마 아빠는 성당 행사 다녀오느라 이제서야 집에 오셨다

오자마자 너무 피곤하다며 다신 안 가겠단다

하긴 둘이 합쳐 백 육십 네 살인데 더 이상 따라다니기 힘들겠지.  바깥에선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가 늦게까지 들리고 지역을 바꿔서도 어깨통증은 지속되고 내일아침 일찍 나의 주거지로 가야 하겠단 생각을 하고 잠이 들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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