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안양천과 중랑천에 배를 띄운다는 황당한 발표가 있었기에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했으나,
주말 이곳을 지나다 보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배를 띄우려는지 포크레인이 벽돌을 나르고 흙이 쌓여있는 영락없는 공사준비 전 풍경이었다.
굳이 배를 띄울 필요가 있을까.. 실효성은 전혀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주변 사람들은 혹시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배를 띄우던 비행기를 날리던 그나마 예전보다 깨끗하게 바뀐 이 하천이 계속 건강하게 남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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