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해고된 mbc 아나운서와 카메라기자는 필시 부당해고로 소송을 하기 바란다.
뚜껑을 열고 보면 별거 아닐 가능성을 프락치로 몰았을 가능성도 분명 있다.
과연 어느정도의 혐의를 그렇게 몰상식하게 포장했는지 궁금하다. 아마 처음부터 해고할 생각은 아니었고 지속적으로 망신만 줄 심산이었는데 배현진이 뛰쳐나가 자한당에 입당하고 MBC의 모순을 이야기하자 이왕 이렇게 된 거 핵심멤버들은 짤라야겠다 라고 생각한 것 같다.
법원 역시 정치적이지만 그래도 해고를 다투는 사안에선 다소나마 노동자의 편을 들어줄 수도 있다. 이 경우는 현 경영주가 전 노동자들을 적폐로 몬 사건인데 경영주 편만 든다? 적폐 만들기에는 원칙 따윈 없는 것이다...
또한 해고와 별개로 사측에 손해배상도 청구해야 한다.
자신들의 예전 보도영상에 어묵이란 비하를 엮어 보도했기 때문이다. 누가 보면 자신들이 이영자 씨를 어묵에 비유해 보도했다고 오해할 수 있다. 자신들도 과거 영상에 이영자씨를 엮은 피해자인데도 사장이란 사람은 이영자씨에게만 사과하고 직원들에게는 전혀 사과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런 취급 당해도 싸다는 인식이 있어서일까...
근데 '그래도 싼 사람'은 본래 없는 법이다...
2. 몰카 시위
우리나라의 몰카범죄가 그렇게 심각한가? 잘 모르겠다. 인터뷰 중 어떤 여성은 몰카 두려움 때문에 공중화장실 가기 겁난다고 하는데.
난 지저분해서, 담배 냄새 때문에, 가기 싫었던 공중화장실은 있었어도 몰카 두려움 때문에 공중화장실을 꺼린 적은 없는 것 같다.
아마 지하철 같은 공용시설보단 여관, 노래방, 술집 등 은밀한 공간에서 몰카가 더 성행하지 않나 싶네. 그런 데 갈 일이 없으니 알 리가 있나.
하긴 마흔 넘은 무늬만 여자와 20대가 대부분인 여자들과의 공통점을 찾기는 남녀의 공통점 찾기보다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남녀평등을 부르짓는 자들도 참 편파적인 게 오짓 젊은여상들이 반응하는 사안에만 열성이다.
가장 여혐이 극에 달했던 사건은 바로 박근혜의 탄핵시기였다는 걸 이들이 인정할지도 모르겠다. 이 시기 사람들이 보여준 비열한 각종 의혹제기- 최태민과 박근혜의 부정을 기정사실화한 내용과 정유라가 자식이라는 둥 관저에서 섹스파티를 했다는 둥 - 이런 헛소문에 대해서 왜 여혐이란 말이 없는지 의문이다.
3. 인내심에 대한 정당한 평가
여성들의 인내력은 재평가되어야 한다.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이런 표현은 특정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늘릴 수 있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 표현이고 동의할 수 없지만 여성들의 인내심과 균질성은 더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그럼 남성은? 남자들은 그들간 약육강식논리가 강하게 작용한다. 잘난 사람은 한없이 잘났고 못난 사람은 끝없이 못났다. 여성들이 중상위에 몰린 반면 남자들은 최상위와 최하위에 몰려있다.
단 그런 습성이 남자들의 창조성을 강화시켜준다. 위대한 예술가들 중 남자들이 압도적인 걸 꼭 여성차별의 결과로 해석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럼 남성은? 남자들은 그들간 약육강식논리가 강하게 작용한다. 잘난 사람은 한없이 잘났고 못난 사람은 끝없이 못났다. 여성들이 중상위에 몰린 반면 남자들은 최상위와 최하위에 몰려있다.
단 그런 습성이 남자들의 창조성을 강화시켜준다. 위대한 예술가들 중 남자들이 압도적인 걸 꼭 여성차별의 결과로 해석할 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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