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요일

노태우 시대

그 때 슬로건이 아마 위대한 보통사람들의 시대. 뭐 그랬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보통사람들도 위대하게 사기쳐서 벌어보자라는 분위기가 확산된 시기 아닌가 싶다

전두환의 친구지만 엄연히 선거로 당선되었기에 그간 잘 부각되진 않았지만

도대체 비자금 규모가 얼마였는지부터 시작, 새만금 간척지의 진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그걸 기회로 돈 번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분당과 일산 신도시 개발로 이익 본 자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

범죄와의 전쟁이란 아젠다도 더 큰 범죄를 감추기 위한 목적 아니었을까.

언젠가 저 시대에 대한 분석이 더 활발해질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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