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 수요일

프란츠 카프카

 서거 100년을 맞이해 여기저기 그를 이용한 돈벌이가 한창이다

당사자는 가고 없어도 영향력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그는 아마 당시 기준으로나 현재 기준으로도 이성에게 은근 인기많은 인싸였을 듯.
고립되고 외로운 이미지는 다소 과장되었을 수 있다

때때로 고독하고 우울해도
누구에게나 친절한, 깔끔하고 훤칠한 차림의 그를 싫어할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도서관과 서점에서 불멸한. 그를 보고 있노라니 부럽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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