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요일

친환경

전기차보고 친환경이라 말하지만 불나면 백약이 무효네
그냥 다 탈 때까지 기다리는 게 현명할 정도.

하지가 지났으니 이제 낮이 짧아지는 건가?
어제 저녁은 모처럼 쌀쌀해서 자다가 일어나 열려있던 베란다 문을 잠그고 못 했던 세수를 하고 잤다
매일같이 지쳐쓰러지는 날들이지만 하루하루 행상 나가는 중년처럼 계절의 변화를 체감한다
진짜 행상으로 생계를 이어갔던 엄마도 새벽녘 갑자기 잠에서 깨면 이런 기분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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