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여당 친위부대들도 경제 면에선 도저히 쉴드 못친다는 걸 인정하는 것 같다.
경제면 기사 댓글은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는 뜬금없는 형태나 기사 내 약간이라도 좋은 걸 확대해석하는 식으로 여론조작을 한다.
아주 작은 성과에도 기뻐하고 필요최소한의 의무만 행하는 느낌?
결국 구관이 명관이라고 전정권 적폐청산, 요즘 열심히 밀고 있는 사법농단, 그 중에서도 반일코드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징용 관련 소송 기사엔 총동원되어 열심히 댓글을 단다.
아마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는 듯.
하지만 정작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건, 세컨더리 보이콧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쯤 있다면 과연 그 주인공은 어떤 은행일까? DMZ비무장 후 갑자기 북한군이 밀고 내려오면 정부에선 어떤 포지션을 취할까? 지금 봐선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니 비록 총은 갖고 왔지만 같이 잘 지내요..라며 별로 막을 거 같지 않기에 만약 그 경우 어떤 태도를 보일지 은근 궁금하다.
대략 이런 것들이 궁금하지, 자신들의 임기 내 죄없더라도 감옥에 가둘 것임을 몇번씩 천명하는 적폐이야기나 어차피 정부에서 돈으로 해결할 것이 분명한 징용소송이야기가 아니다.
그런 건 당사자들에겐 중요하겠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선 그렇구나. 하고 말 이야기.
사법부와 언론을 장악한다면 경제적으로 아무리 어려워도 장기집권이 가능하리란 계산이 끝난 것 같다.
아마 내년쯤엔 kbs 뉴스 시청률보다 클래식FM청취율이 , mbc뉴스데스크보다 fm4u 청취율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음악이라도 듣는 게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이롭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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