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칼잡이들의 세계사

강서구 pc방살인범 이야기를 듣고 있이니 난데없이 보르헤스의 칼잡이들의 세계사가 떠올랐다.
강서구가 그렇게 유명한 곳이었나. 예전 생각을 떠올려보니 임대아파트가 많았던 것 빼면 별 특이점 없던듯.
아니다 임대아파트가 이뤄내는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가 있긴 했다.
앞으로 정신보건법 족쇄도 풀렸겠다, 강서구는 전형적인 서울의 할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조심하자.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