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나도 생활습관을 고치기 어려운데
나이 80인 엄마 아빠가 과거 자신을 학대했단 걸 인정하지 않는다는 걸로 기억상실증까지 걸린 언니가 안타깝다가도 그럼 나이80에 정녕 사람이 바뀌길 바랬단 건가 싶어 의아하기도 하다
빈 집에 홀로 있다 보면 온갖 잡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을 뒤로 한 채 또 한 걸음 인생을 살지만
확실히 기쁜 일은 점차 줄어들고
깊은 침잠 속에 살아가는 시간이 많아짐을 절감한다
당장 내년 집을 살지 말지 결정하고 등기치는 것. 그리고 엄마 아빠가 언젠가 돌아가시는 것.
아마 내 인생에 남은 큰 일은 대략 이 두 가지 아닐까 한다
너무 슬퍼하다가 그낭 넋놓고 있을 순 없겠지
언니들과 함께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할 텐데
당장 내년이 골치아프긴 한데 언젠가 다가올 비극인 부모의 사망이 더 큰 일이긴 하다
각종 행정처리에 진이 빠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어느덧 훌쩍 늙은 날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언젠가 다가올 인생의 전환기를 잘 대처할 수 있을까?
진실을 늦게 안다 해도 현실을 되돌릴 수 없다
홍진경 유튜브에 나와 자신의 정치이력을 푸는 김문수를 보니 옛날 옛적 이선실의 이름이 다시 나와 특이했다
난 그 사람이 본인을 숨긴 좌파 고정간첩이었단 정도만 알았는데, 이제 알고 보니 민중당에 침투했던 거네.
생각해 보면
김문수가 전향한 가장 큰 동인은 소련의 해체나 다른 게 아니라 자신이 믿었던 사람이 북한고정간첩이었단 엄청난 배신 아니었을까 생각해 봤다
근데
북한은 아니지만 골수좌파로 우파괴멸을 위해 자신을 속이고 쿠데타로 인한 국군 섬멸 작전을 펼친 윤 부부도 이선실과 비슷한 경우 아닐까 싶었다
아마 이제서야 김문수는 자신이 잠깐 상사로 모시던 양반이 군경찰 해체와 우파 도려내기란 사명을 띄고 우파 핵심에 침투한 프락치라는 걸 알아챘는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이젠 이재명과 붙어서 자신이 관리하던 핵심 좌파 판사와 검사들을 통해 군인과 경찰들을 도륙하는 마지막 과업을 수행중인 것도 대충은 알 것.
그러나 이제 알았다고 해서 뭘 어쩔 것인가
한국은 완벽한 친중정부가 수립되었고
조금이라도 사명감이 있늣 공무원들은 1차로 박근혜 탄핵 때, 2차로 윤내란 때 다 쓸려나가는 것을.
진실을 아는 건 중요하지만
너무 늦은 진실은 알아도 소용이 없다
오전 굳이 투표장에 나와 검찰수사 응할 거냐고 묻는 말에 웃는 윤 부부를 보니
아 이 사람들은 확실히 본인들이 희생해서 좌파세상을 만든 게 자랑스럽고 이미 자신들은 수사 피해가기로 되어있는데 데 뜬금없이 수사 얘기 나오니 웃긴가보다 싶었다
저런 사람을 믿고 하란대로 한 군인 경찰 공무원들만 안 되었고
이제 자신들의 탈을 벗어던져도 되는데
아마도 무죄와 불기소가 나오는 올해 말정도가 그 탄로시기 아닐까
아침에 김문수씨의 인터뷰를 보고 든 생각.
아마 그의 이력상 이번 국가적 아수라장의 주인공인 윤 부부가 좌파프**임은 최소 선거운동 끄트머리 즈음엔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자신의 상사가 상대진영편이라는 걸 알았다 해도
막상 그 부하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생각해 보라.
고발을 할 건가, 하소연을 할 건가?
그냥 숨죽인 채 남은 시간 저 자가 나를 해코지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볼 뿐.
남은 그의 정치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순 없지만
그나마 그이기에 40프로 넘게 받았을 것이다
단지 선거에 나오고 그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박근혜와 이명박. 그리고 김문수가 탄압받진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 박근혜가 종횡무진 부산에서 진주로 다니며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걸 보니 아직도 그 팬덤이 어마어마하단 걸 느꼈다
내 눈썰미로, 3년 전 사저올 때 함께 했던 여성경호원이 아직도 같이 있는 듯.
노년층은 박정희의 딸로 그녀를 기억하지만
중년층은 억울하게 탄핵된 비운의 정치인으로 그녀를 기억한다
여러모로 박정희 부녀는 북한의 김일성 일가 못지 않게 한국의 현대사를 설명하는 키워드 맞는 것 같다
박씨란 데서 신라 박혁거세를 생각한다면 좀 웃기지만
이씨조선이 끝나고 북에선 김씨. 남쪽에선 박씨가 오랜 시간을 대체한다라.,
같은 사람을 두고 세대에 따라 다른 향수에 빠져있다
확실히 더불당이 돈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1번 선거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긴 한데,
손혜원이 떠나서인지 1번 선거운동복 디자인은 어째 이전보다 후퇴한 것 같다
후보가 안전을 이유로 삼복더위에 잠바를 꼭 입은 채 등장해서인지 더워보이기도 하고.
이게 어찌어찌 이기면 그간 일들이 다 상쇄되는데
간발의 차이로 진다면?
왜 뒤늦게 2번이 열심히 선거운동중일까 생각해 봤는데 이젠 대놓고 위헌정당 해산 운운하니 정신이 번쩍 든 것도 있고
5월 중순인가 했던 문수대통펀드가 너무 반응이 좋아 고양된 면도 있으리라 본다
아무튼 언론이 10퍼센트 차이 뭐 어쩌고 해도 실제론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날 걸로 보이는 바,
2번이 우여곡절 끝 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영화찍기로 보일 순 있을 터.
간신히 후보직에 나왔더니 새벽에 후보를 박탈하지 않나,
계속 전임자가 방해하지 않닌
뜬금없이 예전 운동권 후배가 마누라를 저격하지 않나
이런 온갖 고난끝에 되는 것이니 그림은 훨씬 좋을텐데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지켜볼란다
어떻게 보면 내가 추락하는 속도보단 느리게 추락한다는 게 차이점이긴 한데 이 나라에 오십여년 간 살아본 결과, 2016년 박근혜 탄핵 때가 피크였고 이후 추락중인 것 같다
문재인 정권 때도 추락중이었으나 박근혜가 모은 돈으로 흥청망청 쓰고 있어 자신들이 추락중이라는 걸 인정 안 했던 것 같고 윤부부 시기에는 대놓고 추락중. 아마도 이재명 정부 시기중에는 중국인이 당연히 상전인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 아니 이미 도래한 건지도.
이쯤이면 하부사회로부터 자신들의 진지를 만들어 전복하는 중국 특유의 진지전 전술이 가장 잘 구현화될 나라가 한귀인 것 같다
웃긴 건 정작 북한은 중국에 회의적이던데. 늦게 배운 도둑이 무섭단 식으로 한국사회는 뒤늦게 중국몽에 빠진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
이 역시 저출산의 영향일까나
내가 저 근처에서 근무할 때 그 아파트를 샀어야 하는데..
그 좋은 세월 많은 자산증식의 기회를 아쉬움과 미련이라는 이유로 날리고 지금 경기도 초라한 아파트에서 골방신세를 하고 있는 나란 존재도 참...
뜬금없는 김문수는 잊혀진 과거의 희망거주지를 불러왔다
적어도 한덕수만은 무릎꿇리고 당당히 후보로 나선다면 돈 몇 만 원이라도 후원의사가 있는데...쌍권인지 쌍칼인지와 저 당 실질적 주인 김씨아줌마가 버티고 있는데 김문수가 후보로 나설 수 있으려나?
근데 자당 출신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게 성에 안 차서인지 아예 출마자격을 박탈시키네
저 당 dna는 확실히 다르네
내 인생도 남의 인생도
회의적인 전망 뿐이다
내 생각에 총리는 굳이 끝까지 갈 것 같진 않고.
수백번 카톡으로 엮인 리틀 한 대통령 만들어주는 게 김여사의 마지막 미션인 듯.
결국 부하였던 검찰출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여사 수사도 유야무야 흐지부지해지고 윤 수사도 질질 끌면서 검사지배민국으로 계속 이익추구하는 데 문제가 없으니.
어쩌면 계엄이란 트리거도 별 볼 일 없는 한을 대통령 만들어주기 위해 김여사 일당이 만든 거대한 계획의 일부일지도.
미국은 별 말 안 했는데도 마치 트럼프가 현 여당 편인 듯 계속 띄우고
한씨가 계엄을 막은 민주투사인 양 김어준 등이 마구 띄워주는 것도 다 강남 8학군 출신에 대해 약간 동질감을 갖는 수도권 4050 중년들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한씨가 엄청 세련된 사람인 양 각종 커무니티게시판이나 네이버댓글을 통해 작업하는 것도 동생같은 한 대통령 만들어 자신과 남편 모두 사법처리 피해보려는 여사의 승부수같은데.
아무래도 야당에서 알면서도 당하는 것 같다이번에도 막판 되치기로 야당이 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들이 같은 편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김어준과운동권 586들은 한씨가 대통령되어야 계속 자신들이 해 먹을 수 있음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몇 주간 주말이면 궂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맑은 날씨인지라 가벼운 손가방만 갖고 산책에 나섰다
꽃은 지고 있지만 녹색의 장원은 이제 시작.
오후 일곱 시 넘어도 약간 어둑해지는 정도.
이런 계절엔 러시아 여행이 제격인데. 싶었다
6월부터 시작되는 한여름엔 내내 백야가 지속된다던데 그것보다 지금처럼 반백야 정도의 초여름 - 저녁 열 한 시쯤 완전히 어두워지다가 새벽 두 시 경 밝아지는 - 그런 순간을 느낄 수 있기에. 사월 말부터 오월 말까지가 러시아 여행의 전성기라 할 만 하다
낫지 않는 감기와 만성피로. 내맘같지 않은 회사 인간들 때문에 심란한 와중에도 잠시 기분좋은 상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곤 한다
스피카 수에서 대놓고 한동훈 찬양헌정방송을 해 대는 걸 보니 그녀가 그토록 까는 글로벌큰손은 가발로 찍어주자고 작업에 들어간 듯 보인다
변희재도 맨날 까는 걸 보니 -그가 대차게 깔수록 그 사람은 잘 된다 - 언론재벌들과 검찰도 가발로 대동단결하는 분위기.
근데 그가 되면 자칭 보수들이 말로만 우려하는 중국인 이민자 천하가 될 게 명약관화인데.
진짜 중국인 싫어하는 거 맞아?
자칭 보수들은 실제로는 중국인이 주는 법 먹고 편히 살고 싶어하는 극도의 사대주의자들인지도 모를 터이다
아침 인터넷에서 봉천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는 기사를 봤다. 마침 그 아파트는 몇 번 가 본 적 있는 관악우성아파트
문제의 아파트는 2000년에 입주한 분양 8동, 국민임대 2동의 아파트.
불난 곳은 임대동이네
임대라도 서울지역 임대는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공실은 극히 드물고 들어가기가 엄청 힘들어 한 번 자리잡은 사람들은 온갖 방법을 짜내서 어떻게든 안 나가려 안간힘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알진대
이렇게 개인감정으로 대형사고를 치고 죽어버리면 어쩌나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이래서 임대아파트에 대한 없던 편견이 생기는구나 싶기도 하고 세상이 진짜 험악하구나 싶다가도
지금 내가 사는 아파트도 일종의 하이브리드임대인 만큼
나는 잘 모르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로봇수술이 회복도 빠르고 안전하고..그런 얘길 하지만 무엇보다 일정을 빨리 잡을 수 있단다
하긴. 인력이 부족한 요즘같은 때 로봇이 시간외수당을 받을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회전율이 높겠지.
근데- 기본적으로 로봇수술은 보험이 안 된다네?
소위 실비보험도 가입했던 상품에 띠라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다는. 그래서 잘 알아봐야 한다는데...
가격은 천오백이 기본. 이삼천 넘는 경우도 많다던데.
단순히 수술비만 그렇고 부대비용까지 합치면 상당히 돈 들어갈 듯.
어쩌면 앞으로도 로봇이 주로 수술하고 사람들은 로봇관리가 주업무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고
요즘 정부와 보험업계에서 1세대 실비보험가입자들을 구슬려 갈아타게 하려는 목적 중 하나도 로봇수술로 인한 보험업계와 병원 수익성제고일 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더 나이가 들면 종합병원같은 의사 많이 나오는 드라마는 추억 속에만 남을 것 같다
아주 옛날 이호성 사건 때 의아했던 건, 피해자의 딸 셋과 그녀 중 그 어느 누구도 이호성의 검은 속내를 알아차리기 어려웠다는 것이었는데
자녀들이 나이가 어려서이긴 했지만 자녀들 중 아들이 있었다면 이호성이 이상한 짓을 할 거란 예감을 약간은 눈치챘을지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단 생각이 든다
같은 남자여서 눈치가 약간 더 있었을 듯도 하고
여하간 저항을 좀 하다 죽었을 거란 예상?
현대사회에서 자식 자체를 낳는 사람이 줄어들기에 아들딸 구별한다는 게 무의미하지만
어떤 긴급상황에선 딸보단 아들이 더 필요할 수 있겠다란 예상이다
용인에서 무려 다섯 명 가족을 저승으로 보낸 남자 기사를 읽다보니 그에게 아들이 있었다면 그의 비겁한 심리기제상, 다섯 명 다 살해할 결심은 못 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518 북한개입설을 꾸준히 주장하던 지만원 씨가 나락가게 된 이유는 막상 북한개입설 그 자체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관련있어 보이는 탈북민을 518 자료화면과 연관지어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몰이를 하면서부터이다
왜 이 사람이 거기에 그렇게 꽂혔는지 알 수 없지민 전혀 연관성없어 보이는-심지어 성별도 다른- 사진을 들고 제1광수, 제2 광수...이렇게 지칭하며 기자회견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나중에는 탈북자 몆명이 '나는 광수가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이후 이어지는 자칭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을 거치며 계속 지만원씨가 걸어온 그 험난함에는 자신의 광수에 대한 집착이 한 몫할 것이다
어젯밤 변희재 카페에 가 보니 -문제의 태블릿에 대한 담론을 펼치는 와중, 드디어 사진찍힌 남자의 신원을 알이냈다며 변씨와 그 지지자들이 다시 또 태블릿이 보수를 구원한다 류 얘길 하던데-내 기억에 이미 당시 수사팀 검사라며 그 검사에게 공문을 보낸다 난리였는데 생각해 보니 그 검사가 아닌가벼?
이거 이러다가 지만원씨처럼 영민함을 잃고 자신만의 가두리에 빠지는 거 아닌가 아니 이미 그 가두리에 빠져버린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마구 생겨났다
생각해 보면
그 자신이 엄청 똑똑한 척 하지만 결국 자신이 비하하던 조갑제류의 구 보수의 한계 정도까지 가지도 못한 채 자신의 모순에 빠져드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란 생각이 들었고
그러길래 만물 개돼지론을 펼칠 때 그 개돼지가 자신이 될 수도 있단 생각을 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뭐 그런 잡다한 생각이 잠시 들었다
박근혜 땐 하루만에 나가라고 성화더니
윤석열에겐 아무에게도 뭐라 안 하네?
민간인이 국가시설 점유하고 뭐 하는 건가
지금 이 분위기면 대선 때까지 저러고 있을 듯 한데.
탄핵 당해도 여전히 국가돈 자신 돈처럼 쓰며 왐처럼 굴어도 사람들은 아무 얘기 못 하고 있는 것.
참 그로테스크하다
어쩌면 변희재의 태블릿만능론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이 바로 송영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가 첫 구속심사 받으러 가서 연락을 취했던 사람이 바로 변이라는 걸 떠올려보면
그만큼 송영길도 몰려있었던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잠시 해외에 나가 있던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몰랐던 것 같기도 하다
융화할 줄 모르는 소나무처럼 당 이름도 그렇게 지은 걸 보면
변씨야 자신은 그때 그때 말 바꾸면서 이재명이 유리할 때 윤석열팔아 태블릿팔이 윤석열이 유리할 땐 이재명 팔아 태블릿팔이로 남은 여생 살아간다 치지만 정치인 송영길의 자리는 변씨라는 그럴 듯 해 보이지만 제멋대로 정치낭인에 이끌려 망해버린 것 아니냐 싶다
국회의원에 시징에..대통령빼고 안 해 본 것 없었던 송영길도 변씨 말빨에 이끌려 정치적 패착을 뒀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재개발할 구역에 오래된 소나무가 있으면 보상가가 상당하다고 한다
왜 불 나는 데 부채질격인 소나무만 죽어라 심는지 궁금했었는데 결국 돈 때문.
보상을 많이 해 주니 많이 키울 수 밖에 없는 격.
예전처럼 나무만 많이 심을 게 아니라 숲이 숨을 쉴 수 있게 키워야 하는데 예전처럼 수종변화없이 계속 심고 키우고 불나는 식이 계속되는 것 같다
결국 변화의 시기를 놓치고 하던대로 반복하다가ㅈ비극을 반복한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리고 올해도. 내년에도 그러겠지.
적절한 변화없이 하던대로 하는 일이 결국 시대변화를 읽지 못 했을 때 얼마나 안 좋아질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사례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봐도 헌재 주변에 경찰을 깔아둔다는 건
보수노인들 시위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각시 분노한 일반인들의 시위를 제어하기 위해서임.
최근 줄리 직속 부하들로 경찰 승진인사를 짠 것도 경찰에. 의한 소프트 계엄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 짠 것이고.
그들에겐 탱크는 없어도 총은 있으니 얼마든지 일반인들을 해칠 수 있겠지
사망자들이 발생해도 민노총 강성시위자들을 조진 거라고 하면 다 잘 했다고 물개박수 칠 텐더.
아줌마 한 명이 아주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데 찬양자들은 지치지도 않는다
어제 이진호가 상당히 무서운 표정으로 사망한 김세론에 대해 본인이 확인한 비행(?)에 대해 폭로하는 방송을 보다 보니
왠지 이 사람 연예부장 김용호의 행적을 쫓아가는 거 아닌가 싶어 순간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김세의도 이상하지만-어쩐지 그의 이상한 포지션에는 일관성이 있는 반면-이진호의 모습에선 김용호의 스멜이 강히게 스며든 것민 같았는데.
왜 사람은 끝없이 나락으로 빠져드는가
그리고 적당한 때를 모르고 자신이 비난했던 사람의 포지션을 쫓아가는가
결국 계엄을 계몽이라 퉁치면 그 어떤 일도 없다라는 다소 괴상한 교훈을 남긴 채 줄리2기 정부는 시작될 것 같다
그녀가 가장 괘씸하게 생각할 집단은 -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이니 지금 말 나오는대로 대규모 의대생 제적사태는 일어날 듯 하고 결국 의대편입의 큰 장이 설 것 같다
어쩌면 이것도 기회는 기회인지라 레벨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듯.
그리고 군대를 통한 계엄은 힘들어도 친위경찰을 통한 경찰통치는 더 심화될 듯.
어쩌면 한국의 암흑기는 이제서야 시작일 것이다
계몽당한 이들이야 좋아라 하겠지만 계몽 안 당하고 싶은 사람 입장에선 억울할 듯.
아베의 죽음으로 일본에선 통일교 기세가 꺾였다지만 한국에서 각종 이상야릇한 개신교와 자칭 민족종교의 위세는 더 세질 것이다
그녀 입장에서도 값을 치뤄야 할 테니.
문재인이 윤석열 석방한 뜻밖의 행운이란 글을 보니 문재인의 진정한 베스트프랜드는 윤석열 김건희란 생각이 들었다
윤석열이 계엄한 배경에는 마누라 구하기와 명태균수사피하기도 있지만, 당시 본인 의사와는 다르게 문재인 딸과 마누라 수사한다고 검찰이 설치면서 본인의 유일무이한 찐팬 친문친노 그룹이 사라질지도 모른단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
남녀공학대학을 다닌 여학생들의 경우, 1. 2학년 때 선배남학생과 사귀었다가 나중에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오랜 기간 방황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 경우 후배 여학생은 남학생이 자신의 큰 기둥처럼 생각해 마음주고 정주고 그러지만 정작 선배남학생은 그냥 한 번 잘 놀고 헤어질 심산으로 만나는 경우가 꽤 있다
아마도 김세론은 여학생입장이었고 김수연은 남학생 입장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다
김새론이 당초 그 소속사로 옮기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마음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근 5년만에 가세연 방송에서 약간의 진심을 느꼈다
강용석보단 김세의가 한 0.1mm나은 건가?
계엄하고도 자신은 풀려나는 게 당연하고 어쩔 수 없이 따를 수 밖에 없었던 장군들은 배신자로 몰아가는 윤의 모습. 그리고 그런 그를 추앙하는 보수무리들과 자신 의견에 안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개돼지로 몰아가는 변희재의 모습을 보니
역시 한국은 겸손하면 병신취급을 당하는 국가라는 생각이 든다
국가돈을 자신 돈으로 끊임없이 전환하는 그 여자도 뻔뻔하니 살아남는 거겠지.
여하간 꾸물꾸물한 날씨처럼 우울한 날.
트럼프가 미국 의회 연설에서 연설하고 이에 호응하는 ㅇ의원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걸 보니
당장 실직자가 엄청나는데도 저렇게 지지자들이 엄청난 건, 아마 그가 임기 초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그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일까
어차피 부통령이라는 야심작까진 그의 뒤를 이을 걸로 보이는데-
미국도 이젠 황혼기에 접어든지라 의도하던 대로 다 되진 않을 것이다
어쩌면 십수년 내 지금의 프랑스 정도의 국력을 가진 미국의 모습을 봐도 놀랍진 않을 것이다
어제 뉴탐사 보니 박근혜를 아예 치매환자로 단정짓고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더라
그녀가 더 이상 프로정치인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만 그렇다고 치매환자로 몰아갈 건 아닌 것 같아서 생각해 보니
왜 기자들은 대통령 배우자로서 권력을 월권하고 있는 그 여사한테는 입도 벙긋 못 하면서
합법적인 대통령이었던 박근혜는 끌어내린 이후에도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 싶었다
결국 사람들은 남편있는 여자는 못 건드리고 자신이 큰 업적을 이뤘어도 당장 옆에 누군가 없는 여자는 만만히 보는 것 아닐까
한국은 좀 기묘한 형태의 남녀차별이 존재하는 나라인 것 같다
오늘도 역시 출근할 때는 비. 출근해서는 눈.
속절없이 엄청난 눈이 쏟아졌지만 모두 녹아내렸다
어릴 때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아서 그런 것 아닐까
터미네이터 출연했었던 에드워드 훨롱의 흑화한 현재 모습을 보니 어쩌면 이 배우의 문제는 사생활논란이나 연기력이나 감옥다녀온 게 아니라 키가 자라지 않아 현재도 167정도의 작은 키라는 게 아닐까 싶었다
외모는 진짜 특이한데 참 안타까운 경우.
어릴 때 스트레스받지 않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
스트레스야말로 키 크는 데 쥐약이기 때문이다
아빠 나이가 여든 넷인데 휴대폰을 다시 하겠다고 전화가 와서 그러시라고 했다
어쩌면 아빠는 건강하신 분.
자신이 원하는 건 자식에게 얘기하고 결국 그걸 얻어낸다
그에 반해
엄마는 매일매일 걱정할 거리를 스스로 만들고
어떤 걱정이 끝나면 다시 또 새로운 걱정을 만들어낸다
아빠보다 엄마 걱정이 더 되는 이유이다
러우 전과 힌국전 공통점
- 전쟁기간 대략 3년, 소위 서구권은 우크와 남한 편, 지원은 해 줌,
차이점
- 남한 편에 서구는 참전했음. 말로만이 아닌 진짜. 죽기도 많이 죽음. 지원 정도도 더 컸음
결국 자국국인이 피흘린 전쟁과 피흘리지 않은 전쟁의 차이?
우크라는 핵심공업지역을 잃는 것 못지 않게 반 정도의 국민이 떠나 세월 가면 러시아에 복속을 우려해야 할 처지.
한국은 어찌되었건 잘 나갈 것으로 보임.
난 불행하지만 국가는 잘 나간다
불행한 나라의 행복한 국민들이란 책제목도 있던데,
행복한 나라의 불행한 국민이 없을 리 없다
어제 절런스키가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아프간이 될 수도 있다며 마지막 협박 비슷하게 하는 걸 보니
아마도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상당히 힝들어질 것 같고 그 중 몇몇은 향후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테러의심분자로 자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헤어질 때 모습이 중요한데 트럼프가 너무 한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는 거 아닌가
내가 학교다닐 때 학교 안에서 뭔가 운동권 행사를 하면 조직 짱을 보호한다는 미명 하에 온갖 주접을 싸고 대신 감옥에까지 들어가기도 하는 사수대란 조직이 있었다
오늘 인권위에서 윤 석방에 목숨 내놓고 달려드는 젊은이들을 보니
아니 윤이 언제부터 저렇게 인기있었나 싶기도 하고
예전 사수대하던 사람들 후예인가 싶기도 하고
재작년 아볘 사망 이후 일본에선 힘을 못 쓴다는 ㅌㅇ교 자금줄과 ㅅㅊ지 자금줄이 제대로 윤 부부를 물었구나 싶기도 했다
여하간 극성사생팬들 때문에 윤은 석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긴 요즘 변희재도 태블릿이 안 팔릴 걸 걱정해서인지 윤 지지로 돌아섰더만
세상일은 참 알 수 없다
국민연금가입자가 준다는 기사에 기초연금 그만 확대해야 한다는 댓글이 많이 달린 현상이 특이해 보였다
자신이 낸 것에 비례해서 받는 국민연금보다 낸 것 없이 무임승차하는 기초연금수급자가 얄미운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예전과 차이가 있다면 옛날에는 이런 얘기조차 정치적 올바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말을 안 했지만 요즘에는 그냥 얘기하는 분위기라는 것.
기초연금 기사 볼 때마다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
몇 년 전 사무실에 정년을 코앞에 둔 부장이 한 명 있었는데, 그는 근무시간에 가끔 고개를 파묻고 뭔가 열심히 계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다
하루는 뭘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묻자 - 이제 몇 년 후면 자신도 국민연금을 받을 텐데, 자신은 꼭 국민연금이랑 기초연금을 같이 받아야겠기에 어떻게 하면 같이 받을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답했었는데-
그게 무슨 장기과제였는지 시도 때도 없이 계산식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여서 좀 웃기긴 했다
두꺼운 뿔테안경을 쓴 아저씨가 사무실에 웅크리고 앉아 자신 노후 계산식에 몰입해 있는 모습은 흡사 어린왕자에 나오는 수학자 같았다
본인 말로는, 배우자가 전업주부이고 자신은 재산이 별로 없어 같이 받기가 가능하다며 양자 수급에 굉장히 자신감에 차 있었는데
과연 그 부장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같이 받기에 성공했을까?
근데 내가 연금받을 즈음이면 아예 내나 안 내나 정액제로 준다고 하는 것 아닐지 싶다
지금은 맘한 사이트지만 일베가 한 때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뻘짓 사이로 가끔씩 전문지식을 뽐내는 일력 높은 글들이 있어서였다
아마 헬스유튜버들의 약물사용 의혹에 대해, 천재소년이라 말하던 송유근의 논문 의혹에 대해 거의 최초로 심도있는 분석을 하던 매체는 조중동이나 한경오가 아닌 일베였다는 걸 지금 기억하는 사람이 있으려나
방해공작인지 역공작인지 일베는 이제 이용자와 사용자 모두 없이 사건만 일어나면 감시자들만 있는 제3의 요상한 사이트가 돼버린 지 오래.
근데 오늘 미국정치갤러리를 조사한다는 기사를 보니 디씨 인사이드 몇몇 갤도 이런 길을 걷는가 싶긴 했다
아마 저 갤러리가 처음엔 코로나백신 관련 문제점 보도하는 갤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음모론이 녹아있긴 해도 부작용 얘기할 땐 상당히 각관적인 글도 처음엔 많았지.
어떻게 백신반대가 윤 지지로 이어질까.
디씨가 완전 폐사하진 않겠지만 몇몇 멀쩡한 사이트가 망해가는 걸 보면 여기저기 멀쩡한 걸 무너뜨리는 사악한 손을 뻗친 자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임대로 살기 전까지는 수원에 가 본 적도 없지만 살면 살수록 수원의 치안은 생각보다 좋지 않음을 절감하는 게 -
일부러 퍽치기하고 시비거는 자들이 종종 있다
이들은 남녀 가리지 않는데 -
과거 오원춘 사건이 수원역 인근에서 벌어졌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의외로 짚이는 구석이 있다
오원춘도 수원역 인근에서 처음 본 그 피해자를 완력으로 납치해서 지동 자신의 방에서 그 지경으로 해 놨지.
거기다 같은 얘길 반복하며 한가하게 대응했던 바보같은 경찰상담원도 마치 동조자같았을 정도였지
처음 얘길 들을 땐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의문이었는데 여기처럼 험한일 당해도 아무도 안 도와주는 동네 분위기라면 여자가 끌려가며 소리질렀어도 놔뒀겠다 싶다
무서운 세상.
어제도 은근 황당한 일에서 가까스레 피하고 보니
날 도와줄 이 없는 곳에서 더 정신차리고 살아야 함을 절감한다...
과연 계약기간 지나서 살아도 될지 가끔 의구심이 든다
tv에 나온 윤 얼굴을 보니 머리정수리 부분은 가발이 확실한 듯?
이로서 한가발 김거니 윤썩 셋 다 가발인이네.
전부 또는 부분가발
가끔 커뮤 게시판에서 윤얼굴에 마오쩌둥 사진을 엮은 걸 보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뭐 합성까지 안 해도 원래 가발인이었다면 인민복만 착용하면 마오쩌둥 그 자체네
김거니는 장칭 닮았네
역시 자유 자유 부르짖으면서 실상은 계엄령으로 여사 1인체제를 노리던 자 답다
역시 외모는 거짓말을 못 하는 걸까
오늘은 오후 다섯 시 넘자마자 엄청난 눈이 내려 퇴근길이 아주 엉망진창이었다
내일은 좀 나으려나
나처럼 단톡방 따윈 아예 들어가지도 초대받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젊은 직원들에게 찍혀 괴롭힘을 당하고 억울한 일까지 당한 걸 생각해 보면
오요안나 씨는 공식적인 통로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면 충분히 받아들여졌을 텐데
아마도 주위 믿을 만 하다고 여기는 직원들에게만 자신의 상황을 호소하고 공식적인 뭔 휘슬 이런 덴 아예 문제제기를 안 한 듯?
그런 데 문제제기했더라면 실제 괴롭히지 않았던 직원들까지 싸그리 다 소탕할 수 있었을 텐데.
왠지 안타깝네
일단 공식적 통로를 통해 문제제기를 해야지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상쇄될 텐데.
물론 힘없고 빽없는 나같은 사람만 당할 수도 있지만 엠비씨는 그래도 대기업이니 내가 다니는 데보다는 공정성에 맞춰 하겠지
내일 다시 또 사무실에 나갈 생각을 하면 암담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티는 게 나를 비참하게 만든 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ㅌ일교와 ㅅ천지, 보수 기독교 세력을 총동원해 여론조작, 지지율 뻥튀기를 하고 있다는 거?
박근혜만 억울한 거지 뭐. 그녀에게 가한 죄만으로도 윤 부부가 억울하단 얘기는 나와선 안 되지만 세상이 어찌 된 건지 그들의 억울함만을 이야기하고 이제 그녀의 억울함을 얘기하는 사람조차 없다
근데 그들의 자금동원력이 꽤 되다 보니 여론조작은 더 커지고 세질 듲.
어제 저녁에 집에 오니 아침이 되어도 할 것도 없어서 맥도날드에서 카페라떼를 시키고 있는 중이다
내일아침이 되자 마자 나의 낡은 집으로 가고 싶다
어제 날씨가 좋아 산책을 평소보다 더 길게 해서 그런지 집에 와 쓰러져 푹 12시간을 잤다
자고 일어나니 자세를 너무 뒤틀린 상태로 자서 그런지 팔도 아프고 개운하지도 않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성범죄에 노출되지만
잠 자는 빈 집의 중년은 어떠한가
물론 이 집이 최소한의 보안은 된다지만 나쁜 놈들이 도처에 산재한 현실이라는 건 알고 있을 터
아마도 유효기간 다 되어가는 낡은 장기와 빈 텅장을 보고 접근하는 미친 년놈들은 있을 듯.
이제 다시 또 나이를 먹는 시즌을 맞으니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을까 정신차리고 생각해 보게 된다
어제 뉴스엔 미국정부에서 모데나에게 새 조류독감 백신을 만들라며 한화 약 2400억을 지원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코로나백신 타령한 지 약 4년만에 죽지도 않는 각설이처럼 포유류 인간에게 조류독감 백신을 맞힐 계획을 짜는 건가?
생각해 보면 윤석열은 코로나와 조류백신 사이, 백신과 백신 사이 운좋게 집권해 놓고 자신의 복을 걷어찬 인물로 역사에 기록될 것 같다
부정선거 노래를 부를 게 아니라 당장 중국전기자동차, 알리 테무 등 중국상거래업체부터 상도덕 안 지킬거면 과감하게 나가달라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선관위 중국인들은 지금 선관위에서 숙식중인 게 아니라 과거 코로나 때 숙박으로 머물렀던 중국인들을 말하는 거겠지
지금 있는 사람들은 중국인 아닌 승진자 교육생들이고
근데 이거 은근 믿는 사람들 꽤 된다
확실히 윤 부부 믿는 구석은 신천지 통일교 증산도 보수 기독교 불교 천태종 등 특이 종교 모음집인 듯.
이재명도 어차피 때되면 아웃이겠지만
부정선거로 사람 홀리는 건 진짜 아닌 거 같다
새해에도 장애직원을 출퇴근 편도 두 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곳에 방치하는 사측의 만행을 겪다 보니
어차피 무급휴직은 내기 용이하니 내면 어떨까 싶으면서도
왠지 한 번 휴직하면 다시 돌아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불길한 예감.
여행도 시들하고 딱히 종일 돈도 없이 뭘로 소일한단 말인가란 현실적인 방안에 이르면 멈칫하긴 한다
언니는 이런 날 돈걱정하느라 쓸데없이 매달린다며 훈수질이지만
예상되는 문제를 그냥 넘기면 더 큰 화를 부른다는 걸 알기에 이 괴로움을 어찌할 바 없이 방치하고 있다
짝퉁 백골단 바래기를 국회의원이 공식적으로 무슨 후원자인 양 소개한 것도 웃기지만
그 대표자 비슷한 사람, 왠지 유튜브에서 본 듯 했다
혹시, 백서?라는 안티백신을 주로 주장하던 채널 운영하는 사람 아닌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제약사 책임자를 법적으로, 공개적으로 망신주던 서구인들은 그래도 뭔가 용기라도 있었지.
용기도 소신도 없으니 기껏 자초한 불행으로 고생하는 권력자 주변에서 저런 퍼포먼스나 하면서 돈을 버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겉으론 예방주사의 위험성을 이야기하지만 실은 돈벌기가 목적이었던 뻔한 집단의 결말을 실시간으로 목도중이다
한쪽은 25년 억울한 옥살이 끝 출소
한쪽은 체포영장 받고서도 버티는 중
한쪽은 부당힌 법집행에 항의해도 몇 빼곤 아무도 안 알아줌
한 쪽은 아예 법이 건드리지도 못한 채 팬들을 몰고다님
이건 출생시 운빨 차이인가
한국사회가 극히 불공정한 사회이기 때문인가
누군가는 아직도 그녀가 범인같다고 하지만
글쎄?
왜 재심 이후에도 십여년 억울하게 더 감방에 있어야 했을까
최소한 재심 시작할 때 2015년 그 때 가석방해 줬어야 맞지 않을까
뭔가 기다렸다 일부러 지금 풀어준다는 느낌도 든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두 사람의 인생이다
내각제무새들은 윤이 이렇게 버티는 이유가 내각제 수용을 위해서라 하지만
내 생각엔 각종 사회기득권층이 아직 윤 임기가 끝날 때까지 있어야 자신이 먹고 떨어질 게 더 많다고 여기고 옹호해주는 거 아닌가 싶고
내각제를 하려는 게 아니고 그저 윤이 끝까지 하게 해 주려 저러는 거다
결국 시킨 사람은 수사도 안 받고 얼레벌레 따를까 말까 고민하던 경찰청장, 고위 장교만 처벌받는 이상한 결론에 이를 듯.
억울하면 출세해라가 아니라 억울하면 특출나게 법 위에서 출세해라?
이재명 주위 프락치들이 많다는 분석에는 동의한다
갑자기 윤석열 내란죄를 헌법재판소 소추항목에서 뺀 건 윤에겐 천군만마.
결국 최후의 웃는 자는 윤 부부가 될 것 같다
적당히 구슬러가며 이런 이상한 방식으로 임기 거의 채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