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가 드디어 2000원대를 돌파했네
과연 언제까지 오를까
자신이 열심히 일해도 국가보조금으로 놀고 먹는 사람들에 비해 아무 영향력도 돈도 없으니 그냥 끝없이 집에서 놀고 먹는 삶을 선택하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문제는 부모가 갑자기 죽을 때인데 ㅠ
대학을 졸업한 지 꽤 지났는데도 시험공부 명패만 걸어두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큰조카가 안타깝긴 한데
어쩌면 다 자기팔자고
전업주부인 모친을 보고 자라 그럴 거란 생각도 든다
답답하지만 내 자식도 아니니 어쩔 수 없다- 내 자식이었다 해도 어쩔 수 없다
앞으로 인생의 파도에 어떻게 대처하려 그러는지 알 수 없고 요즘 정책적으로 공공기업에서 젊은 사람들을 반짝 많이 뽑아 그 얘기라도 할까 싶다가
예전에 그 정체불명 시험 그만 두고 취업하는 게 어쩌냐고 얘기했다가 완전 이상한 이모로 이미지가 잡혔기에 그냥 바라볼 수 밖에 없다
큰언니는 마지막 전업주부세대로 기록될 것 같은데
큰조카는 어떤 어른으로 기록될까.
어쩌면 본인은 어른이 되지 않았고 될 리 없다고 생각할 수도.
그간 본인이 생각해도 넘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오히려 양심이 마비된 경우라 독립투사 역할 등 하면서 쾌감이 쩔었을 듯 하고
나이 오십이면 일반 샐러리맨들도 나가라는 압박에 전전긍긍할 텐데
벌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땡기고 은퇴(?)하는 거라 변 후회도 없을 듯
오히려 이 개돼지들 용용 죽겠지 이렇게 대중을 비웃으며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 나가 잘 먹고 잘 살듯
본인도 약간 매너리즘에 빠질 시기인데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삼십년 전 일이니 이미 그 세월은 살인죄도 공소시효가 지났을 엄청난 시간.
그는 조용히 웃고 있을 것이다
단지 신작개봉을 앞둔 티비엔이 좀 안 되긴 했네
이거에 기분나빴다는 사람들이 꽤나 많던데 오늘 중앙일보 모기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기사가 매우 인상깊었다
즉, 실제 돈내라는 기관에서만 마치 빚진 것처럼 연락오고 은행 등 진짜 궁금한 기관에선 유족들이 엄청난 서류를 가져가야 뭐 하나라도 할 수 있어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는 이야기.
어쩌면 한국인들이 단시간내 돈돈 거리는 약간은 천박함을 갖게 된 이유는 국가가 국민들을 세금내는 기계, 돈 뽑아먹을 atm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돈 뿐만 아니라
일찍 죽는 자에 대해 어떻게든 장기기증을 받으려 병원 측에서 난리란 얘기도 들었는데
한마디로 사회 전반에 어떻게든 국민들 고혈을 뽑아먹겠다는 근검절약 마인드가 아주 팽배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 이것이 숨기고 싶었던 민족성이겠지
그 흐릿한 영상 속 손이 어디 있었는지는 판사의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른 판결이 나올 것 같고
분명한 건
현 여당 측은 자신들이 무너뜨려야겠다고 결심한 정치인들을 언제나 동일한 방식으로 해치웠고
여기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었단 거다
안희정 박원순도 가볍게 제압했으니
다선 국회의원 정도 보내기는 껌값일 듯
이미 세팅 다 해 둔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여태 자칭 진보들이 해치운 인사들에는 공통점도 있는데
하나같이 그들 자신이 남폐미를 자임하는 인사들이었다는 것
이번 당첨자 역시 단 하나의 예외가 없네
참 대단한 걸.
이런 이상한 정치집단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경제체제가 제대로 될 일이 없는 게 당연하다
어제 구인사에 다녀왔는데 거기 존재하던 큰 광장에 오래 전 여행의 기억을 떠올렸다
다시 갈 수 있을까
절에 많이 그려졌던 용 그림을 보고 생각한 것.
용은 100프로 상상 속 동물은 아니고 공룡전성기 때 같이 하던 실제 존재하던 생명체였을지도.
그러니 아직까지도 여기저기 그려진 것.
100프로 머릿 속에서만 존재하던 생명체는 아닌 것이다
자신과 계속 함께 했던 동지가 죽었는데 그의글 속엔 그 어떤 미안함이 없다
진실규명보단 생계곤란이 극단적 선택의 이유같은데 미리 이런 말이 떠도는 걸 막는 느낌.
아무래도 변씨는 그냥 별로인 사람이었고 그의 학력과 잠깐의 위트로 그것이 과대포장되었던 것 같다
과연 재판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진다
그렇게 정부 비난 가진 자들 비난을 하면서도 정작 한국 노동시장을 박살내는 중국인불법체류자 얘긴 일절 안 하는 걸 보면 현재 민노총 등 소위 노동운동 내부에 중국 프락치가 많이 유입되지 않았을까.
놀라운 건 아니다
냉전 때도 미국 군부 내 소련 스파이가 암약하고 있었고
독일 통일 후 지켜보니 온갖 동독스파이들이 서독 내 있었다지
민노총 등 노동운동 내부에도 고위층엔 중국정부기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용돈받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와이프가 중국요원인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여하간 큰 틀에서 한국은
외부적으론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듯 보이나 세부적인 사안은 중국 공산당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거 아닐까
그러고 보면 소프트파워 1등은 미국 아닌 중국인 듯.
새벽 또 하나 든 생각
재정적 위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갑작스런 주변의 비난. 사기
이런 것들이 있었지만 역시 아직 남아있는 큰 일은 아마도 갑작스런 부고겠지
이건 막을 수도 없고 예측불가능한 것.
그런데 많이 슬프긴 할 것 같다
문제의 김여사가 갑자기 건강악화 카드를 꺼내며 보석신청을 한 거 보면 그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눈치없고 이제 막장인생을 살게 된 전직 군인들이 자신이 보낸 문자나 통화사실을 말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쩌면 본인이 한 소소한 사기정도는 내란간섭이란 중죄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기에 빨리 나와 군인들 입단속을 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꼈을 거다.
참 아무것도 아닌 여자가 권력을 막 쓰다가 여러 사람 망친 것도 모자라 본인만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꼴이 참 같잖다
정우성은 임신 소식과 출산 소식을 듣고서도 문가비와 그의 아들에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단다
그래서 어쩔 수 없어 문가비가 그와 그녀의 아들을 공개할 수 밖에 없었다던데-
아마 그의 어린 시절은 불행했을 거란 추측을 해 본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시절이 아니라 가난하고 그래서 불행한 시절을 보냈기에
오십 넘어 생긴 첫 자식이자 마지막 자식에 대해 냉담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고 우린 알고 있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식을 질투하는 부모도 많고 심지어 모 기업회장처럼 재혼녀가 데려온 성인자식을 본처가 낳은 세 명의 자식보다 더 우대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기에 각양각색의 경우가 생기는 것.
자신의 아이를 낳아준 젊은 여자를 철저히 무시하고 자신의 가식을 같이 쌓아줄 늙은 여자에게 멱살잡혀서 여생을 살아가면서도 그게 더 마음 편할 늙은 남자배우의 심리가 참 오묘하단 생각이 든다
아무런 희망없이 살던 존 맥스웰 쿳시의 소설 속 마이클 k 의 인생이 이 나이가 되니 가장 공감가는 인생이 되어버렸다
희망없이 현실 생존에만 특화된 그를 보며 내 인생도 이렇게 될 줄 알았던 것.
그런데 그의 인생에서도 장점은 있었으니 바로 갇혀 있으면 빨리 탈출할 수 있다는 것.
이것도 참 능력이라면능력인데 난 그조차 없는 것 같다
지금 다시 보니 마이클k의 시대적 배경은 아마도 1976년에 있얺다는 케이프타운 흑인폭동같다
그의 소설 속 나이도 쿳시와 비슷한 1940년대 초반생.
아마 안 좋은 건강상태상 현실 속 마이클k는 지금쯤 불귀의 객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의 인생이 결코 그의 의지를 벗어난 적은 없었을 것 같다
묘한 질긴 감성 탓에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의지대로 살았을 것 같다
그럼 된 거다
끝내 자신의 의지대로 살았다면.
나의 삶은 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네
생각해보니 캄보디아를 중점적으로 밀어주기 시작했던 시기는 다름아닌 문재인정부 때.
그 때 신남방정책 어쩌구 별 시답잖은 정책을 펴면서 동남아밀어주기. 그 중에서도 캄보디아를 필리핀과 같이 가장 폼나게 밀어주기했던 것 같다
윤석열김건희는 그저 문재인 충신답게 그냥 하던대로 밀어줬던 거고 운 좋게(?) 그 줄이 너무 길다 보니 현정부에서 탄로난 게 아닐까
물론 지금도 뒤에선 캄보디아 밀어주기는 계속되고 있겠지민 그래도 명시적으론 좀 덜 하겠지.
감방 안에서도 충신답게 달타령이나 하고 있는 그 부부는당장이라도 캄보디아 관련해서 전정부부터 어떤 계시를 받고 움직였는지 고백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하긴 지금 와서 이실직고한다면 충신이 아니겠지
죄다 콩가루로 변해서 실패하곤 한다
변희재 이야기
박근혜는 시작이었을 뿐
정재계 연예인을 가리지 않는다
노소영이 항소심에서 이기자 그가 대법서도 이길 거라 의기양양하더니 결국 완전한 실패.
뉴진스가 이길 거라 하더니 뉴진스는 지금 그 어떤 활동도 옷 하고
자신은 윤석열 싫어하지만 탄핵은 아니라 했지만 탄핵당해버리고 이젠 언제 나올지도 미지수
이쯤이면 변희재가 손대는 것마다 폐허라는 변가의 법칙이라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트럼프가 전세계 흩어졌던 장성들 불러모아 썰 푸는 걸 보고 있자니
겉으로 보여지는 것관 달리 트럼프는 실제 미국 내에서 전군을 장악하진 못했구나 싶었다
그러니 평시에 저 많은 군인들을 불러다 정신교육을 시키지.
자칫 잘못하면 1990년 초입의 공산권 붕괴가 2030년대 초입의 미국 붕괴로 이어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엉뚱하게 들었다
아마 제2의 미국은 인류의 미래사 내용대로 호주가 될 수도
어제 계속 모바일신분증 안 되어 너무 불편하단 얘기가 나와 실물을 갖고 다니면 될 일을 왜 모바일타령만 하나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급기야 모바일은 인정해주고 실물주민증은 인정 안 해주는 기이한 조치를 실행중인 걸 보니
이참에 뭔가 국민들리셋을 시키고 십어 저러나도 싶고
실물 주민증 잘 갖고 다니는 사람들한테 굳이 모바일신분증 만들게하고 싶어 이 난리인가 싶기도 하고
당장 여권도 운전면허증도 없고 오직 주민등록증만 있는 엄마같은 노인들의 신원을 중국인들 신분을 세탁시키려는 용도로 쓰려고 국가가 계책을 획책중인 건가 싶기도 했다
불법중국인들을 한국인으로 세탁시키고 한국인들은 신분확인 안 되는 불법체류자로 몰려는 듯.
그렇게 중국인이 좋으면 그냥 21세기 신사대주의 선언하고 형으로 부르면 될 것을
중국인들 위해준다며 한국인들을 비참함으로 떨어뜨리려는 기괴한 작전을 수행중인 건가 극히 의심스럽다
지금 정부가 미국과 서방에 거드름피우는 입장 중 하나는 아마도 북핵타결과 북극항로 개통에 한국이 꼭 들어가기에 다소 여유를 부려도 된다라는 입장ㅈ같다
그러나 내 생각에 북극항로의 주혜택지는 러시아 사할린지역&영국, 북한 원산항 정도
북핵은 아예 한국을 배제시킨 협상도 가능할 것 같은데.
과연 국가를 발전시킨 군인 3인방-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들과 달리
국운을 쇠퇴하게 만든 법조인 3인방-문재인 윤석열 이재명-으로 기록될 것인가?
가장 융통성없단 편견관 반대로 북방외교로 한국이 30여년간 그럭저럭 먹고 살 수 있게 한 노태우와는 달리
이대로라면, 먹던 밥도 뺐기고 오로지 자신 가족만 챙기다 끝장나는 법조인 정권의 후과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침. 우체국에서 갑자기 등기우편을 보냈다고 문자가 와서 일단 우리집우편물함에 두라고 우체부에게 전화했다
도대체 무슨 서류를 보냈을까
나이들어 받는 등기우편은 돈을 더 내라든지 나의 신상에 불이익을 예고하든지 뭐 그런 식의 반갑지 않은 우편이 대다수였다
내가 받았던 반가운 우편의 마지막은
지금은 암투병으로 사경을 헤매는 형부가 나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승진을 축하하는 전보가 끝이었네. 그게 벌써 십년 전.
집에 가서 두려운 우편물을 열어봐야겠다
신림동 인테리어업자 살인사건보고 떠오른 것들.
조원동, 신사동, 조원동, 서원동 등 이름을 바꾼 지 꽤 되었어도 신림 8동, 신림 4동 등 예전 동명이 꼭 옆에 나와주어야 '아, 이 동네가 거기였지.' 하고 떠올리게 된다.
너무 후줄근한 동네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다 개명했다던 개명 당시 일성이 떠오르는데 10여년이 지나도 옛날 그 이름을 떠올리지 않으면 새로운 동 이름이 익숙해지지 않으니 도대체 왜 동네 이름을 그렇게 바꿔놨을까 싶다.
새로운 이름이 곧 익숙해진 경우는 지금은 신림 7동으로 바뀐 난곡동 정도.
그 떄부터 신림7동이란 이름보단 난곡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해졌으니 이 경우는 이름을 바꾸는 게 자연스러웠으나
나머지는 그냥 그대로 두는 게 나았을 것 같다.
본동부터 13동까지였던 신림동쪽보단 11동까지 있었던 봉천동라인은 그나마 은천동, 성현동, 낙성대동 등 바뀐 이름이 입에 붙는데 - 아마 당시에도 신림동은 신림 2동과 9동의 음울한 고시촌이 중심을 이룬 산비탈 동네라는 인식이 너무나 강했었고, 봉천동은 신림동쪽보단 그나마 덜 외진 서민 주택가라는 느낌이 강해서 그럴 것이다.
비록 살인사건이 계기이긴 하지만 가게 장사에 있어 인테리어 비용이 너무 세단 얘기가 지금이라도 나오는 건 다행..
산재사고에 신경쓰는 절반만큼이라도 부당한 인테리어비용 척결결에 신경쓰면 좋을 텐데.
나중에 퇴직하면 절대 장사 따윈 시작할 돈도 없지만 하지 말아야 겠다는 뻔한 다짐을 다시 한 번 해 본다.
작은언니와 싸울 것이 염려되는 여행날 아침 든 생각.
퇴근길을 돌아돌아 길게 산책을 해 보니
빈 가게가 문 연 가게보다 많고
그나마 문연 가게는 철지난 의류를 파는 할머니가게, 하루에 손님 열 명도 없을 것 같은 개소주집을 개조한 염소탕집. 그리고 활기없는 거리풍경은 막 오십줄에 들어선 내 나이가 아직 젊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1998년 대우자동차 망조로 시작된 경제위기가
2026년 벽두 대기업 탈출로 다시 시작이 될까
아니. 이번은 시작이 아니라 끝일 수도.
서부지방법원 폭동 구속 부모들이야말로 윤 부부와 대통령실을 상대로 소송해도 승산있을 듯?
젊은 지지자들을 자신들의 방패로 이용하고 버리려한 정황이 너무나 확연하기 때문이다
뭐 소송한다면 그 지지자들이 난리칠 테지만 억울함은 풀어야 하고 비난은 받더라도 지금은 조금이라도 죄값을 더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보니 늙은 사람들이나 젊은사람들이나 자신들 지지자들을 단지 이용만 하려 했다는 게 분명한데
이젠 정치인이나 공직자로서가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낙제점임을 만천하에 드러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낮의 메가커피엔 동네 중년 총집합이다
요즘 소비쿠폰 때문에 더 많아진 듯.
삼천원 안쪽으로 에어컨 쐬며 쉴 수 있는 공간이어서 그런지 5060 아줌마 아저씨들이 꽤 많다
그에 비해 스타벅스는 이제 가는 사람만 가는 듯.
뭔가 아침부터 죽치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좌석회전율로 보면 메가커피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긴 한데
그렇다고 창업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점점 소비절벽으로 가는 현 상황에선
스타벅스보단 메가커피같은 저가커피전문점이 아주 약간 유리하겠다 싶다
수사관들 말로는 조사할 때 잘난 척 하는 여자가 가장 재수없어 조금이라도 잘난 척 한다 싶음 오히려 사건을 부풀려 영장청구를 시급히 한단다
그런 면에서 되짚어보면 김여사야말로 검찰의 큰 어른답게 모든 조사에서 토리아빠가 다 했고 난 잘 모르는 일, 나같은 미천한 게 뭘 알겠나.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고
가스라이팅이 너무나 깊이 베어버린 윤통이 마누라 죄까지 죄다 다 갖고 가는 식이 되지 않을까
돈도 사람도 다 헤쳐먹지만 힘있는 권력자 남자 몇 명만 잘 구워삶아놨으니 여사가 감옥에 가거나 돈이나 권력을 잃는 일은 없어 보인다
이 역시 그녀의 복(?)이라 해야 할 것이다
송도 총격사건을 보니 벌써 10여년이 다 되어가는 오원춘 사건이 생각난다
이번에도 경찰은 주소만 되물으며 무사태평 대응으로 피해지의 명줄을 끊는 데 현격한 공을 세웠더라.
마치 별 일 아니라는 둥 한가하게 전화받는 그녀들을 보니 진짜 위급시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싶기도 하고
송도나 수원에서 죽은 희생자들은 일찍 죽을 운명이었기에 그렇게 엽기적인 접수요원들과 연결된 건지
원래 그렇게 빨리 죽을 운명이 아니었는데 하필 바보처럼 일하는 직원들이 명줄을 재촉한 건가
뭐가 진찌 문제였을까 싶었다
오원춘 사건. 그 때 너무 충격이었던 건 두려움에 전화했는데도 정확한 주소를 말해 달라며 마치 홈쇼핑 직원처럼 한가해 보였던 콜센터 경찰접수인력이었는데
이 경찰의 뻘짓이 피해자가 그렇게 비참하게 죽는 데 큰 영향을 미쳤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큰 처벌없이 그냥 지나갔단다
어차피 죽은 거 운없어서 죽었다고 생각하란 의미였을까
이 지역에 살기 가장 꺼려졌던 게 바로 예전 오원춘 사건 일어난 장소가 지척에 있단 사실이었는데
막상 이사와서 보니 중국인들은 대림역은 애교일 정도로 너무나 많고
치안이 나쁘다고 단정짓긴 어렵지만 아침 저녁으로 퍽치기와 갑작스런 사고는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공간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래도 딱히 다른 대안이 없으니 살던 대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긴 한데
만약 운없이 위암에 당첨된다면 이 불온한 집에서 투병생활까지 해야 할 터인데 잘 될까.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정신병력도 없고 적어도 겉으론 멀쩡한 생활을 하던 부친이 오랫만에 본 아들을 자신 생일날 총쏴서 죽인다?
참 이상한 일이긴 한데 아마 부모가 자식을 평소 엄청나게 질투했던 것 아닐까.
선생이 같은 학교 1학년생을 칼로 찌른 사건이 당장 작년이었던 걸 보면 이제 한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다
하긴 총기난사 사건도 이미 40여년전 우순경 사건이란 게 있지 않던가
한국 사람들이 자신읏 화를 못 참고 아이던 어른이던 질투심에 누군가를 해하려는 이상한 증상은 상당히 그 연원이 깊은 것 같다
윤어게인 얘기하면서 응원하는 사람들을 보면
막상 자신들의 행동이 윤석열에게 도움은 안 되고 그의 구속에만 도움된 점은 전혀 인지하지 못 한다
어쩜 윤 어게인 부류들은 실상 윤에겐 관심없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그의 배우자에게 읍소하는 거 아닐까
사실 내용상으론 건 어게인하고 싶지만
그녀의 이미지가 워낙 좋지 않고 전 대통령도 아닌 그의 배우자에게 간청하는 모양새도 좋지 않으니
명목상 윤 어게인 얘길 하지만
실상 그들이 따르는 사람은
이 아수라장에도 할 거 다 하고 아직 소환 한 번 안 당한 최고존엄 김여사일지도 모르겠다
단지 그녀를 따른다는 얘길 쪽팔려서 안 하고 싶은 거겠지.
빈 집에 홀로 있다 보면 온갖 잡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을 뒤로 한 채 또 한 걸음 인생을 살지만
확실히 기쁜 일은 점차 줄어들고
깊은 침잠 속에 살아가는 시간이 많아짐을 절감한다
당장 내년 집을 살지 말지 결정하고 등기치는 것. 그리고 엄마 아빠가 언젠가 돌아가시는 것.
아마 내 인생에 남은 큰 일은 대략 이 두 가지 아닐까 한다
너무 슬퍼하다가 그낭 넋놓고 있을 순 없겠지
언니들과 함께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할 텐데
당장 내년이 골치아프긴 한데 언젠가 다가올 비극인 부모의 사망이 더 큰 일이긴 하다
각종 행정처리에 진이 빠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어느덧 훌쩍 늙은 날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언젠가 다가올 인생의 전환기를 잘 대처할 수 있을까?
진실을 늦게 안다 해도 현실을 되돌릴 수 없다
홍진경 유튜브에 나와 자신의 정치이력을 푸는 김문수를 보니 옛날 옛적 이선실의 이름이 다시 나와 특이했다
난 그 사람이 본인을 숨긴 좌파 고정간첩이었단 정도만 알았는데, 이제 알고 보니 민중당에 침투했던 거네.
생각해 보면
김문수가 전향한 가장 큰 동인은 소련의 해체나 다른 게 아니라 자신이 믿었던 사람이 북한고정간첩이었단 엄청난 배신 아니었을까 생각해 봤다
근데
북한은 아니지만 골수좌파로 우파괴멸을 위해 자신을 속이고 쿠데타로 인한 국군 섬멸 작전을 펼친 윤 부부도 이선실과 비슷한 경우 아닐까 싶었다
아마 이제서야 김문수는 자신이 잠깐 상사로 모시던 양반이 군경찰 해체와 우파 도려내기란 사명을 띄고 우파 핵심에 침투한 프락치라는 걸 알아챘는지도 모르겠다
더구나 이젠 이재명과 붙어서 자신이 관리하던 핵심 좌파 판사와 검사들을 통해 군인과 경찰들을 도륙하는 마지막 과업을 수행중인 것도 대충은 알 것.
그러나 이제 알았다고 해서 뭘 어쩔 것인가
한국은 완벽한 친중정부가 수립되었고
조금이라도 사명감이 있늣 공무원들은 1차로 박근혜 탄핵 때, 2차로 윤내란 때 다 쓸려나가는 것을.
진실을 아는 건 중요하지만
너무 늦은 진실은 알아도 소용이 없다
오전 굳이 투표장에 나와 검찰수사 응할 거냐고 묻는 말에 웃는 윤 부부를 보니
아 이 사람들은 확실히 본인들이 희생해서 좌파세상을 만든 게 자랑스럽고 이미 자신들은 수사 피해가기로 되어있는데 데 뜬금없이 수사 얘기 나오니 웃긴가보다 싶었다
저런 사람을 믿고 하란대로 한 군인 경찰 공무원들만 안 되었고
이제 자신들의 탈을 벗어던져도 되는데
아마도 무죄와 불기소가 나오는 올해 말정도가 그 탄로시기 아닐까
아침에 김문수씨의 인터뷰를 보고 든 생각.
아마 그의 이력상 이번 국가적 아수라장의 주인공인 윤 부부가 좌파프**임은 최소 선거운동 끄트머리 즈음엔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자신의 상사가 상대진영편이라는 걸 알았다 해도
막상 그 부하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다.
생각해 보라.
고발을 할 건가, 하소연을 할 건가?
그냥 숨죽인 채 남은 시간 저 자가 나를 해코지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볼 뿐.
남은 그의 정치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순 없지만
그나마 그이기에 40프로 넘게 받았을 것이다
단지 선거에 나오고 그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박근혜와 이명박. 그리고 김문수가 탄압받진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 박근혜가 종횡무진 부산에서 진주로 다니며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걸 보니 아직도 그 팬덤이 어마어마하단 걸 느꼈다
내 눈썰미로, 3년 전 사저올 때 함께 했던 여성경호원이 아직도 같이 있는 듯.
노년층은 박정희의 딸로 그녀를 기억하지만
중년층은 억울하게 탄핵된 비운의 정치인으로 그녀를 기억한다
여러모로 박정희 부녀는 북한의 김일성 일가 못지 않게 한국의 현대사를 설명하는 키워드 맞는 것 같다
박씨란 데서 신라 박혁거세를 생각한다면 좀 웃기지만
이씨조선이 끝나고 북에선 김씨. 남쪽에선 박씨가 오랜 시간을 대체한다라.,
같은 사람을 두고 세대에 따라 다른 향수에 빠져있다
확실히 더불당이 돈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1번 선거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많긴 한데,
손혜원이 떠나서인지 1번 선거운동복 디자인은 어째 이전보다 후퇴한 것 같다
후보가 안전을 이유로 삼복더위에 잠바를 꼭 입은 채 등장해서인지 더워보이기도 하고.
이게 어찌어찌 이기면 그간 일들이 다 상쇄되는데
간발의 차이로 진다면?
왜 뒤늦게 2번이 열심히 선거운동중일까 생각해 봤는데 이젠 대놓고 위헌정당 해산 운운하니 정신이 번쩍 든 것도 있고
5월 중순인가 했던 문수대통펀드가 너무 반응이 좋아 고양된 면도 있으리라 본다
아무튼 언론이 10퍼센트 차이 뭐 어쩌고 해도 실제론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날 걸로 보이는 바,
2번이 우여곡절 끝 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영화찍기로 보일 순 있을 터.
간신히 후보직에 나왔더니 새벽에 후보를 박탈하지 않나,
계속 전임자가 방해하지 않닌
뜬금없이 예전 운동권 후배가 마누라를 저격하지 않나
이런 온갖 고난끝에 되는 것이니 그림은 훨씬 좋을텐데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지켜볼란다
어떻게 보면 내가 추락하는 속도보단 느리게 추락한다는 게 차이점이긴 한데 이 나라에 오십여년 간 살아본 결과, 2016년 박근혜 탄핵 때가 피크였고 이후 추락중인 것 같다
문재인 정권 때도 추락중이었으나 박근혜가 모은 돈으로 흥청망청 쓰고 있어 자신들이 추락중이라는 걸 인정 안 했던 것 같고 윤부부 시기에는 대놓고 추락중. 아마도 이재명 정부 시기중에는 중국인이 당연히 상전인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 아니 이미 도래한 건지도.
이쯤이면 하부사회로부터 자신들의 진지를 만들어 전복하는 중국 특유의 진지전 전술이 가장 잘 구현화될 나라가 한귀인 것 같다
웃긴 건 정작 북한은 중국에 회의적이던데. 늦게 배운 도둑이 무섭단 식으로 한국사회는 뒤늦게 중국몽에 빠진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
이 역시 저출산의 영향일까나
내가 저 근처에서 근무할 때 그 아파트를 샀어야 하는데..
그 좋은 세월 많은 자산증식의 기회를 아쉬움과 미련이라는 이유로 날리고 지금 경기도 초라한 아파트에서 골방신세를 하고 있는 나란 존재도 참...
뜬금없는 김문수는 잊혀진 과거의 희망거주지를 불러왔다
적어도 한덕수만은 무릎꿇리고 당당히 후보로 나선다면 돈 몇 만 원이라도 후원의사가 있는데...쌍권인지 쌍칼인지와 저 당 실질적 주인 김씨아줌마가 버티고 있는데 김문수가 후보로 나설 수 있으려나?
근데 자당 출신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게 성에 안 차서인지 아예 출마자격을 박탈시키네
저 당 dna는 확실히 다르네
내 인생도 남의 인생도
회의적인 전망 뿐이다
내 생각에 총리는 굳이 끝까지 갈 것 같진 않고.
수백번 카톡으로 엮인 리틀 한 대통령 만들어주는 게 김여사의 마지막 미션인 듯.
결국 부하였던 검찰출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여사 수사도 유야무야 흐지부지해지고 윤 수사도 질질 끌면서 검사지배민국으로 계속 이익추구하는 데 문제가 없으니.
어쩌면 계엄이란 트리거도 별 볼 일 없는 한을 대통령 만들어주기 위해 김여사 일당이 만든 거대한 계획의 일부일지도.
미국은 별 말 안 했는데도 마치 트럼프가 현 여당 편인 듯 계속 띄우고
한씨가 계엄을 막은 민주투사인 양 김어준 등이 마구 띄워주는 것도 다 강남 8학군 출신에 대해 약간 동질감을 갖는 수도권 4050 중년들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한씨가 엄청 세련된 사람인 양 각종 커무니티게시판이나 네이버댓글을 통해 작업하는 것도 동생같은 한 대통령 만들어 자신과 남편 모두 사법처리 피해보려는 여사의 승부수같은데.
아무래도 야당에서 알면서도 당하는 것 같다이번에도 막판 되치기로 야당이 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들이 같은 편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김어준과운동권 586들은 한씨가 대통령되어야 계속 자신들이 해 먹을 수 있음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몇 주간 주말이면 궂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맑은 날씨인지라 가벼운 손가방만 갖고 산책에 나섰다
꽃은 지고 있지만 녹색의 장원은 이제 시작.
오후 일곱 시 넘어도 약간 어둑해지는 정도.
이런 계절엔 러시아 여행이 제격인데. 싶었다
6월부터 시작되는 한여름엔 내내 백야가 지속된다던데 그것보다 지금처럼 반백야 정도의 초여름 - 저녁 열 한 시쯤 완전히 어두워지다가 새벽 두 시 경 밝아지는 - 그런 순간을 느낄 수 있기에. 사월 말부터 오월 말까지가 러시아 여행의 전성기라 할 만 하다
낫지 않는 감기와 만성피로. 내맘같지 않은 회사 인간들 때문에 심란한 와중에도 잠시 기분좋은 상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곤 한다
스피카 수에서 대놓고 한동훈 찬양헌정방송을 해 대는 걸 보니 그녀가 그토록 까는 글로벌큰손은 가발로 찍어주자고 작업에 들어간 듯 보인다
변희재도 맨날 까는 걸 보니 -그가 대차게 깔수록 그 사람은 잘 된다 - 언론재벌들과 검찰도 가발로 대동단결하는 분위기.
근데 그가 되면 자칭 보수들이 말로만 우려하는 중국인 이민자 천하가 될 게 명약관화인데.
진짜 중국인 싫어하는 거 맞아?
자칭 보수들은 실제로는 중국인이 주는 법 먹고 편히 살고 싶어하는 극도의 사대주의자들인지도 모를 터이다
아침 인터넷에서 봉천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다는 기사를 봤다. 마침 그 아파트는 몇 번 가 본 적 있는 관악우성아파트
문제의 아파트는 2000년에 입주한 분양 8동, 국민임대 2동의 아파트.
불난 곳은 임대동이네
임대라도 서울지역 임대는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공실은 극히 드물고 들어가기가 엄청 힘들어 한 번 자리잡은 사람들은 온갖 방법을 짜내서 어떻게든 안 나가려 안간힘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알진대
이렇게 개인감정으로 대형사고를 치고 죽어버리면 어쩌나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이래서 임대아파트에 대한 없던 편견이 생기는구나 싶기도 하고 세상이 진짜 험악하구나 싶다가도
지금 내가 사는 아파트도 일종의 하이브리드임대인 만큼
나는 잘 모르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로봇수술이 회복도 빠르고 안전하고..그런 얘길 하지만 무엇보다 일정을 빨리 잡을 수 있단다
하긴. 인력이 부족한 요즘같은 때 로봇이 시간외수당을 받을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회전율이 높겠지.
근데- 기본적으로 로봇수술은 보험이 안 된다네?
소위 실비보험도 가입했던 상품에 띠라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다는. 그래서 잘 알아봐야 한다는데...
가격은 천오백이 기본. 이삼천 넘는 경우도 많다던데.
단순히 수술비만 그렇고 부대비용까지 합치면 상당히 돈 들어갈 듯.
어쩌면 앞으로도 로봇이 주로 수술하고 사람들은 로봇관리가 주업무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고
요즘 정부와 보험업계에서 1세대 실비보험가입자들을 구슬려 갈아타게 하려는 목적 중 하나도 로봇수술로 인한 보험업계와 병원 수익성제고일 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더 나이가 들면 종합병원같은 의사 많이 나오는 드라마는 추억 속에만 남을 것 같다
아주 옛날 이호성 사건 때 의아했던 건, 피해자의 딸 셋과 그녀 중 그 어느 누구도 이호성의 검은 속내를 알아차리기 어려웠다는 것이었는데
자녀들이 나이가 어려서이긴 했지만 자녀들 중 아들이 있었다면 이호성이 이상한 짓을 할 거란 예감을 약간은 눈치챘을지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단 생각이 든다
같은 남자여서 눈치가 약간 더 있었을 듯도 하고
여하간 저항을 좀 하다 죽었을 거란 예상?
현대사회에서 자식 자체를 낳는 사람이 줄어들기에 아들딸 구별한다는 게 무의미하지만
어떤 긴급상황에선 딸보단 아들이 더 필요할 수 있겠다란 예상이다
용인에서 무려 다섯 명 가족을 저승으로 보낸 남자 기사를 읽다보니 그에게 아들이 있었다면 그의 비겁한 심리기제상, 다섯 명 다 살해할 결심은 못 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518 북한개입설을 꾸준히 주장하던 지만원 씨가 나락가게 된 이유는 막상 북한개입설 그 자체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관련있어 보이는 탈북민을 518 자료화면과 연관지어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몰이를 하면서부터이다
왜 이 사람이 거기에 그렇게 꽂혔는지 알 수 없지민 전혀 연관성없어 보이는-심지어 성별도 다른- 사진을 들고 제1광수, 제2 광수...이렇게 지칭하며 기자회견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나중에는 탈북자 몆명이 '나는 광수가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니.
이후 이어지는 자칭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을 거치며 계속 지만원씨가 걸어온 그 험난함에는 자신의 광수에 대한 집착이 한 몫할 것이다
어젯밤 변희재 카페에 가 보니 -문제의 태블릿에 대한 담론을 펼치는 와중, 드디어 사진찍힌 남자의 신원을 알이냈다며 변씨와 그 지지자들이 다시 또 태블릿이 보수를 구원한다 류 얘길 하던데-내 기억에 이미 당시 수사팀 검사라며 그 검사에게 공문을 보낸다 난리였는데 생각해 보니 그 검사가 아닌가벼?
이거 이러다가 지만원씨처럼 영민함을 잃고 자신만의 가두리에 빠지는 거 아닌가 아니 이미 그 가두리에 빠져버린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마구 생겨났다
생각해 보면
그 자신이 엄청 똑똑한 척 하지만 결국 자신이 비하하던 조갑제류의 구 보수의 한계 정도까지 가지도 못한 채 자신의 모순에 빠져드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란 생각이 들었고
그러길래 만물 개돼지론을 펼칠 때 그 개돼지가 자신이 될 수도 있단 생각을 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뭐 그런 잡다한 생각이 잠시 들었다
박근혜 땐 하루만에 나가라고 성화더니
윤석열에겐 아무에게도 뭐라 안 하네?
민간인이 국가시설 점유하고 뭐 하는 건가
지금 이 분위기면 대선 때까지 저러고 있을 듯 한데.
탄핵 당해도 여전히 국가돈 자신 돈처럼 쓰며 왐처럼 굴어도 사람들은 아무 얘기 못 하고 있는 것.
참 그로테스크하다
어쩌면 변희재의 태블릿만능론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이 바로 송영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가 첫 구속심사 받으러 가서 연락을 취했던 사람이 바로 변이라는 걸 떠올려보면
그만큼 송영길도 몰려있었던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잠시 해외에 나가 있던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몰랐던 것 같기도 하다
융화할 줄 모르는 소나무처럼 당 이름도 그렇게 지은 걸 보면
변씨야 자신은 그때 그때 말 바꾸면서 이재명이 유리할 때 윤석열팔아 태블릿팔이 윤석열이 유리할 땐 이재명 팔아 태블릿팔이로 남은 여생 살아간다 치지만 정치인 송영길의 자리는 변씨라는 그럴 듯 해 보이지만 제멋대로 정치낭인에 이끌려 망해버린 것 아니냐 싶다
국회의원에 시징에..대통령빼고 안 해 본 것 없었던 송영길도 변씨 말빨에 이끌려 정치적 패착을 뒀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재개발할 구역에 오래된 소나무가 있으면 보상가가 상당하다고 한다
왜 불 나는 데 부채질격인 소나무만 죽어라 심는지 궁금했었는데 결국 돈 때문.
보상을 많이 해 주니 많이 키울 수 밖에 없는 격.
예전처럼 나무만 많이 심을 게 아니라 숲이 숨을 쉴 수 있게 키워야 하는데 예전처럼 수종변화없이 계속 심고 키우고 불나는 식이 계속되는 것 같다
결국 변화의 시기를 놓치고 하던대로 반복하다가ㅈ비극을 반복한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리고 올해도. 내년에도 그러겠지.
적절한 변화없이 하던대로 하는 일이 결국 시대변화를 읽지 못 했을 때 얼마나 안 좋아질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사례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봐도 헌재 주변에 경찰을 깔아둔다는 건
보수노인들 시위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각시 분노한 일반인들의 시위를 제어하기 위해서임.
최근 줄리 직속 부하들로 경찰 승진인사를 짠 것도 경찰에. 의한 소프트 계엄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 짠 것이고.
그들에겐 탱크는 없어도 총은 있으니 얼마든지 일반인들을 해칠 수 있겠지
사망자들이 발생해도 민노총 강성시위자들을 조진 거라고 하면 다 잘 했다고 물개박수 칠 텐더.
아줌마 한 명이 아주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데 찬양자들은 지치지도 않는다
어제 이진호가 상당히 무서운 표정으로 사망한 김세론에 대해 본인이 확인한 비행(?)에 대해 폭로하는 방송을 보다 보니
왠지 이 사람 연예부장 김용호의 행적을 쫓아가는 거 아닌가 싶어 순간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김세의도 이상하지만-어쩐지 그의 이상한 포지션에는 일관성이 있는 반면-이진호의 모습에선 김용호의 스멜이 강히게 스며든 것민 같았는데.
왜 사람은 끝없이 나락으로 빠져드는가
그리고 적당한 때를 모르고 자신이 비난했던 사람의 포지션을 쫓아가는가
결국 계엄을 계몽이라 퉁치면 그 어떤 일도 없다라는 다소 괴상한 교훈을 남긴 채 줄리2기 정부는 시작될 것 같다
그녀가 가장 괘씸하게 생각할 집단은 -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이니 지금 말 나오는대로 대규모 의대생 제적사태는 일어날 듯 하고 결국 의대편입의 큰 장이 설 것 같다
어쩌면 이것도 기회는 기회인지라 레벨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듯.
그리고 군대를 통한 계엄은 힘들어도 친위경찰을 통한 경찰통치는 더 심화될 듯.
어쩌면 한국의 암흑기는 이제서야 시작일 것이다
계몽당한 이들이야 좋아라 하겠지만 계몽 안 당하고 싶은 사람 입장에선 억울할 듯.
아베의 죽음으로 일본에선 통일교 기세가 꺾였다지만 한국에서 각종 이상야릇한 개신교와 자칭 민족종교의 위세는 더 세질 것이다
그녀 입장에서도 값을 치뤄야 할 테니.
문재인이 윤석열 석방한 뜻밖의 행운이란 글을 보니 문재인의 진정한 베스트프랜드는 윤석열 김건희란 생각이 들었다
윤석열이 계엄한 배경에는 마누라 구하기와 명태균수사피하기도 있지만, 당시 본인 의사와는 다르게 문재인 딸과 마누라 수사한다고 검찰이 설치면서 본인의 유일무이한 찐팬 친문친노 그룹이 사라질지도 모른단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
남녀공학대학을 다닌 여학생들의 경우, 1. 2학년 때 선배남학생과 사귀었다가 나중에 큰 마음의 상처를 입고 오랜 기간 방황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 경우 후배 여학생은 남학생이 자신의 큰 기둥처럼 생각해 마음주고 정주고 그러지만 정작 선배남학생은 그냥 한 번 잘 놀고 헤어질 심산으로 만나는 경우가 꽤 있다
아마도 김세론은 여학생입장이었고 김수연은 남학생 입장에 가깝지 않았을까 싶다
김새론이 당초 그 소속사로 옮기지만 않았어도 그렇게 마음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근 5년만에 가세연 방송에서 약간의 진심을 느꼈다
강용석보단 김세의가 한 0.1mm나은 건가?
계엄하고도 자신은 풀려나는 게 당연하고 어쩔 수 없이 따를 수 밖에 없었던 장군들은 배신자로 몰아가는 윤의 모습. 그리고 그런 그를 추앙하는 보수무리들과 자신 의견에 안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개돼지로 몰아가는 변희재의 모습을 보니
역시 한국은 겸손하면 병신취급을 당하는 국가라는 생각이 든다
국가돈을 자신 돈으로 끊임없이 전환하는 그 여자도 뻔뻔하니 살아남는 거겠지.
여하간 꾸물꾸물한 날씨처럼 우울한 날.
트럼프가 미국 의회 연설에서 연설하고 이에 호응하는 ㅇ의원들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걸 보니
당장 실직자가 엄청나는데도 저렇게 지지자들이 엄청난 건, 아마 그가 임기 초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그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일까
어차피 부통령이라는 야심작까진 그의 뒤를 이을 걸로 보이는데-
미국도 이젠 황혼기에 접어든지라 의도하던 대로 다 되진 않을 것이다
어쩌면 십수년 내 지금의 프랑스 정도의 국력을 가진 미국의 모습을 봐도 놀랍진 않을 것이다
어제 뉴탐사 보니 박근혜를 아예 치매환자로 단정짓고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더라
그녀가 더 이상 프로정치인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만 그렇다고 치매환자로 몰아갈 건 아닌 것 같아서 생각해 보니
왜 기자들은 대통령 배우자로서 권력을 월권하고 있는 그 여사한테는 입도 벙긋 못 하면서
합법적인 대통령이었던 박근혜는 끌어내린 이후에도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 싶었다
결국 사람들은 남편있는 여자는 못 건드리고 자신이 큰 업적을 이뤘어도 당장 옆에 누군가 없는 여자는 만만히 보는 것 아닐까
한국은 좀 기묘한 형태의 남녀차별이 존재하는 나라인 것 같다
오늘도 역시 출근할 때는 비. 출근해서는 눈.
속절없이 엄청난 눈이 쏟아졌지만 모두 녹아내렸다
어릴 때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아서 그런 것 아닐까
터미네이터 출연했었던 에드워드 훨롱의 흑화한 현재 모습을 보니 어쩌면 이 배우의 문제는 사생활논란이나 연기력이나 감옥다녀온 게 아니라 키가 자라지 않아 현재도 167정도의 작은 키라는 게 아닐까 싶었다
외모는 진짜 특이한데 참 안타까운 경우.
어릴 때 스트레스받지 않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
스트레스야말로 키 크는 데 쥐약이기 때문이다
아빠 나이가 여든 넷인데 휴대폰을 다시 하겠다고 전화가 와서 그러시라고 했다
어쩌면 아빠는 건강하신 분.
자신이 원하는 건 자식에게 얘기하고 결국 그걸 얻어낸다
그에 반해
엄마는 매일매일 걱정할 거리를 스스로 만들고
어떤 걱정이 끝나면 다시 또 새로운 걱정을 만들어낸다
아빠보다 엄마 걱정이 더 되는 이유이다
러우 전과 힌국전 공통점
- 전쟁기간 대략 3년, 소위 서구권은 우크와 남한 편, 지원은 해 줌,
차이점
- 남한 편에 서구는 참전했음. 말로만이 아닌 진짜. 죽기도 많이 죽음. 지원 정도도 더 컸음
결국 자국국인이 피흘린 전쟁과 피흘리지 않은 전쟁의 차이?
우크라는 핵심공업지역을 잃는 것 못지 않게 반 정도의 국민이 떠나 세월 가면 러시아에 복속을 우려해야 할 처지.
한국은 어찌되었건 잘 나갈 것으로 보임.
난 불행하지만 국가는 잘 나간다
불행한 나라의 행복한 국민들이란 책제목도 있던데,
행복한 나라의 불행한 국민이 없을 리 없다
어제 절런스키가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아프간이 될 수도 있다며 마지막 협박 비슷하게 하는 걸 보니
아마도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상당히 힝들어질 것 같고 그 중 몇몇은 향후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테러의심분자로 자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헤어질 때 모습이 중요한데 트럼프가 너무 한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는 거 아닌가
내가 학교다닐 때 학교 안에서 뭔가 운동권 행사를 하면 조직 짱을 보호한다는 미명 하에 온갖 주접을 싸고 대신 감옥에까지 들어가기도 하는 사수대란 조직이 있었다
오늘 인권위에서 윤 석방에 목숨 내놓고 달려드는 젊은이들을 보니
아니 윤이 언제부터 저렇게 인기있었나 싶기도 하고
예전 사수대하던 사람들 후예인가 싶기도 하고
재작년 아볘 사망 이후 일본에선 힘을 못 쓴다는 ㅌㅇ교 자금줄과 ㅅㅊ지 자금줄이 제대로 윤 부부를 물었구나 싶기도 했다
여하간 극성사생팬들 때문에 윤은 석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긴 요즘 변희재도 태블릿이 안 팔릴 걸 걱정해서인지 윤 지지로 돌아섰더만
세상일은 참 알 수 없다
국민연금가입자가 준다는 기사에 기초연금 그만 확대해야 한다는 댓글이 많이 달린 현상이 특이해 보였다
자신이 낸 것에 비례해서 받는 국민연금보다 낸 것 없이 무임승차하는 기초연금수급자가 얄미운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예전과 차이가 있다면 옛날에는 이런 얘기조차 정치적 올바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말을 안 했지만 요즘에는 그냥 얘기하는 분위기라는 것.
기초연금 기사 볼 때마다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
몇 년 전 사무실에 정년을 코앞에 둔 부장이 한 명 있었는데, 그는 근무시간에 가끔 고개를 파묻고 뭔가 열심히 계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다
하루는 뭘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묻자 - 이제 몇 년 후면 자신도 국민연금을 받을 텐데, 자신은 꼭 국민연금이랑 기초연금을 같이 받아야겠기에 어떻게 하면 같이 받을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답했었는데-
그게 무슨 장기과제였는지 시도 때도 없이 계산식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여서 좀 웃기긴 했다
두꺼운 뿔테안경을 쓴 아저씨가 사무실에 웅크리고 앉아 자신 노후 계산식에 몰입해 있는 모습은 흡사 어린왕자에 나오는 수학자 같았다
본인 말로는, 배우자가 전업주부이고 자신은 재산이 별로 없어 같이 받기가 가능하다며 양자 수급에 굉장히 자신감에 차 있었는데
과연 그 부장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같이 받기에 성공했을까?
근데 내가 연금받을 즈음이면 아예 내나 안 내나 정액제로 준다고 하는 것 아닐지 싶다